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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새해 복 가득 담은 황금색 꽃‘복수초’개화

절기상 입춘 지나 봄의 전령 복수초 첫 꽃망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미동산수목원(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봄을 알리는 복수초가 개화해 황금색 꽃망울을 터트렸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로 이른 아침에 꽃잎을 닫고 있다가 일출과 함께 꽃잎을 점차 펼치는 특징이 있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복수초(福壽草)’라는 이름에는 복(福)과 장수(長壽)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마음의 바람이 담겨있고,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다. 이 꽃은 ‘눈속에서 꽃이 핀다.’고 해서 빙리화 또는 얼음꽃 등의 이름도 갖고 있다.


최영구 수목원관리팀장은 “새로운 희망을 품고 힘차게 시작하는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복수초의 꽃말처럼 모든 분들이 새해 복을 가득 담은 선물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