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자가학습시스템을 도입해 오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자가시스템은 매주 수요일 내부 행정시스템에 접속하면 학습 콘텐츠가 자동으로 실행되고 학습을 이수해야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자가학습은 개인정보 보호 생활수칙, 피해사례 등 총 40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카툰과 퀴즈로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단순 일회성 교육에서 벗어나 상시․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 생활화로 개인정보 이해와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개인정보가 부주의한 관리로 침해되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정보 취급자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군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