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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지역혁신 선도기업 발굴 육성으로 경제활력 기대

지역주력산업 생태계를 견인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4개사 선정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 내 주력산업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새한(주), ㈜우영메디칼, ㈜유진테크놀로지, ㈜코엠에스 등 도내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정부가 지역균형 뉴딜 촉진을 위해 마련한 지역혁신 중소기업 육성전략의 후속 조치로 주력산업 분야의 유망기업을 발굴해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지역주도 자립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선도기업을 집중ㆍ육성하고자 추진됐다.


대상기업은 본사가 충북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중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20.4%이상, R&D(연구개발) 투자비중 평균 4.1%이상 등의 조건을 갖춘 기업이다.


성장잠재력이 높고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4개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선도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313억원, 평균 수출액 129억원, R&D(연구개발)투자액이 5.8억원, 상시근로자 119명이며, 충북도내 본사가 소재한 지역주력산업(지능형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과 전ㆍ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자격이 유지되고 협업 성과를 고려해 최대 3년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자금지원, 기술보증, 판로개척 등 다양한 정책적 방안과 지자체 지원을 연계하여 지역 내 협업이 가능한 기업들과 함께 주력산업의 버팀목으로 성장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선도기업이 신청한 연구개발과제의 사전기획을 위해 컨설팅, 전문 프르젝트 매니저(PM) 매칭, 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하고, ’23년부터 본격적인 연구개발과제를 추진할 예정으로 최대 3년간 10억원까지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은“이번에 선정된 지역혁신 선도기업이 지역 주력산업을 견인하고 지역의 자립 성장을 위한 지역 산업생태계의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