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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서청주나들목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

서청주나들목 녹지대에 20MW급 연료전지 발전시설 구축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와 청주시, 한국도로공사는 2월 17일 충북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청주시 신성동 부근에 추진되는 서청주나들목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한범덕 청주시장, 김진숙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서청주나들목 연료전지 발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한국도로공사는 부지 제공 및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방식은 2024년 12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총사업비 1,325억을 투입해 서청주나들목 유휴부지에 대지면적 약 8,700㎡, 발전용량 19.8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건설해 20년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발전시설이 건립되면 약 11만 명이 가정에서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59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충청북도 나동희 에너지과장은 “태양광, 수력, 수열 등과 더불어 연료전지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충북의 전력 자립율(`20년 기준 8.26%)을 제고하고, 2030년까지 충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율을 정부의 목표인 30%까지 늘려 에너지전환을 통해 2050탄소중립 실현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