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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누구나 잘 칠수 있다.”싱글”이 되는법..

골프는 누구나 잘 칠수있다?

골프를 시작하면 누구나 싱글이 되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것은 생각뿐, 마음대로 되지않는다.


그렇다면 싱글이 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전문가들은 체계적인 계획과 꾸준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첯째: 드라이버에만 집착하지 말아야한다.


드라이버를 자주 교체하는 골퍼들이 있다.이는 두말할 것 없이 거리나 방향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드라이버를 교체한다는것은 곧 어려운 골프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결국 이러한 골퍼들이 간과해 버리는 것 가운데 하나는 새 드라이버에 적응 하는시간과 비용이다.이는 곧 새로운 골프채의 성능이나 특성에 익숙해질 때까지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무시한다는 것 이다.


누구나 예외는 아니다.너와 내가 새 골프채에 적응할 때쯤 되면 우리는 또 다른 골프채에 관심을 보이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기에 기량은 늘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된다는 것 이다.


자신이 이런 유형의 골퍼라면 브레트 오글의 충고를 음미해 볼 만하다. 오글은 거리를 내는 데 반드시 드라이버를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한다. 이유는 까다로운 드라이버 보다 다루기 쉬운 3번 우드로 거리를 훨씬 더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정확한 히팅이 안돼 러프를 전전하느니 차라리 로프트가 큰 우드로 페어웨이에 안착하는 것이 스코어 메이킹에 유리함은 자명한 이치가 아닐까 한다.


따라서 드라이버를 자주 교체하는 것보다  먼저 생각을 바꾸는 것이 현명하다.


둘째: 골프는 집중력의 게임이다.


아마추어, 특히 주말 골퍼들의 취약점은 집중력 부족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스윙을 가지고 있어도 완성도를 높이는 집중력이 따르지 않으면  그저 보기 좋은 스윙에 그치고 만다는 것 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실속 없이 폼만 좋은 유형으로 전락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골프가 단순히 스트레스를 풀고 즐기는 것이라면 크게 문제될 게 없지만 좀더 좋은 스코어를 내고 싶다면 프로들과 같은 집중력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집중력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


즉 , 샷을 하기 전의 습관적인 동작을 말하는데 예를 들면 클럽을 일정한 방향으로 돌린다든지 고개를 일정한 횟수로 움직인다든지 해서 여유를 갖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프로들은 이런 반복적인 동작에 대략 25초 가량이 소요된다고 한다. 샷 하기 전 25초 동안이 집중력을 최고로 높이는 것이기때문이다.그리고 샷과 샷 사이에는 긴장을 풀기 위해 캐디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세째: 웨지 연습으로 템포를 찾아보자.


라운드에 들어가기 전 레인지에 들러 연습 공을 쳐 보는 것은 좋은 출발을 위한 기본이다. 그러나 연습에도 순서가 있다. 처음부터 마구 드라이버를 휘둘러 힘을 빼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안겨주기때문이다.


특히 아마추어들은 드라이브 샷에 집착하는 경향이 많아 무조건 드라이버부터 꺼내게된다. 이런 연습은 첫째 템포를 잃게 만들어 라운드를 시작하기도 전에 모든 것을 망쳐 버리게 되기에 투어프로들은 대부분 웨지샷으로 시작해 웨지샷으로 끝낸다.


실제 드라이브 연습은 중간에 몇 번 하는 것이 때문에 웨지 샷으로 마무리하게 되면 드라이버를 비롯한 긴 클럽연습으로 다소 빨라진 듯한 템포를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한다.


이제 싱글에 욕심을 내지말고 열심히 연습하다 보면 반드시 싱글이 될 것 이라고 확신한다.
 

온라인 뉴스팀/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