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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자치경찰위, 함께 하는 ‘Talk Talk 순찰’

동성로 시민경찰대․대구중부서 생활안전계 등과 합동 순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월 23일(수) 저녁 동성로 시민경찰대(대장 장문기), 중부서 생활안전계 등 20여 명과 함께 중구 동성로 일대 골목길을 약 1시간 동안 합동순찰을 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대구자치경찰위가 시민의 참여와 목소리를 반영한 자치경찰 정책을 수립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민․경 협력치안의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합동순찰은 작년 셉테드(CPTED,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사업지인 중구 삼덕2가 원룸지역을 시작으로 로데오 클럽골목, 구)대백 인근 골목길 등 동성로 골목길 구석구석을 다녔다.

 

참석한 사람들은 골목길을 순찰하며 중부서 생활안전계 직원의 셉테드 사업이 실재 현장에서 어떻게 추진되고 있고, 범죄발생율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사업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시민경찰대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치안현장에 대한 소감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박동균 대구자치경찰위 사무국장(상임위원)은 ‘협력치안’과 ‘자치경찰의 시민참여’를 강조하며, “자치경찰의 성공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참여와 이해이고, 지역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지역주민과 자치경찰이 함께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자치경찰위 ‘Talk Talk 순찰’은 시민의 참여와 목소리를 반영한 자치경찰 정책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현장중심의 정책일환으로서, 지난 1월 27일 강민구 대구시의회 부의장․범어지구대 직원과 합동순찰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