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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AI 활용한 통합플랫폼 개발, 복지공백 없앤다

AI돌봄사업 현황, 데이터 연계·운영 통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서구가 지난 2일 AI 지능형 통합돌봄케어모델 구축 설계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통합플랫폼 개발에 돌입했다.


‘AI 지능형 통합돌봄케어모델 구축사업’은 각 부서에 분산되어 있는 AI돌봄사업 현황 및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연계·운영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한 통합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6월 ‘2021년 행안부 자치단체 협업 특교세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하고, 12월에는 관련 부서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수차례 협의를 통해 최종 플랫폼 방안을 마련했다.


해당 플랫폼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 필요도 평가도구의 데이터를 기초로 한 통합 DB를 구축하여 서비스별·대상자별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부서간 소통·협업체계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당사자·보호자·생활관리사 등 서비스 이해관계자별 면담기록 과 일정 공유기능을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통합채널 구축을 목표로 2022년 하반기 중 상용화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관련 부서 및 복지업무종사자 등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전국 지자체에 확산시킬 수 있는 광주 서구형 보건복지 AI 돌봄 표준모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