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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농업기반시설 63억 투자 가뭄 선제대응 추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영월군은 영농환경 개선과 봄철 가뭄을 대비해 신속한 한발대비 농업용수 공급확보 및 농업생산 기반시설 정비에 나선다.


최근 3개월 강원 영서지역 평균 강수량은 37.3mm로 평년 강수량 80.1mm의 52% 수준이다(기상청 발표 2022.02.21.). 기상청 기준 현재까지 가뭄단계로 돌입하지는 않았으나 현 기상상황이 지속 될 경우 이달부터 본격적인 농작물 성장기에 돌입하는 작물의 생육 부진 등 가뭄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영월군은 금년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7억원),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7억원), 농업생산기반정비(15억원), 밭기반 정비사업(24억원), 주천지구 노후용수로 정비사업(10억원) 등 총 63억원을 투자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시행 중이다.


본격적인 농번기 돌입 전 가뭄취약지역 사전대비를 위해 농업기반시설 합동점검반을 조직하여 일제점검 추진 예정이며, 시설개선 수요지역 사전조사 완료하여 현재 총 47개소의 농업기반시설 정비가 추진되고 있다.


또한, 가뭄 확대 시 비상 급수차 운영, 양수기 및 송수호스 대여, 비상관정개발 등을 통해 농업용수 부족지역을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뭄피해 최소화 및 농업환경 개선을 위해 신속한 사전대비 및 대응으로 농가의 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