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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2년 관광두레사업 본격 추진

관광두레PD와 지역주민이 함께, 기획하고 관광상품을 만든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2년 관광두레’사업 신규지역으로 선정돼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관광사업체 창업·육성 지원사업으로, 관광객들에게 주민들이 직접 마을(로컬) 여행, 체험, 숙박, 식음료, 기념품 등의 관광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충주시와 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 체결(4월) △주민사업체 설명회(5~6월) △주민사업체 공모 및 선정(6~7월) 등을 거쳐 관광두레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진단에 의해 성장단계별로 지원을 받게 된다.


관광두레 PD로는 아이엠그라운드 박진영 대표가 선발됐다.


박진영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도시재생, 문화도시 TF팀, 보탬 플러스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재원으로 △주민과 주민 △충주시와 주민 △관광객과 주민을 이어주는 중간 조력자의 역할이 예상된다.


또한, 주민사업체 창업 상담, 상품컨설팅, 홍보판로 개척 등 관광상품 기획자로서의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지역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두레사업을 통해 지역관광에 활력을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마을의 재미난 이야기, 문화예술 체험 등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가득한 관광마을 조성을 통해, 충주시만의 정체성 있는 여행 브랜드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