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거창군 4-H연합회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연시총회는 4-H연합회 회장 이·취임식과 전직 임원 공로패 및 회원 감사패 수여, 2021년 사업결산, 2022년 사업계획 수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정수영 4-H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4-H연합회 회장직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 청년농업인들의 선도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구인모 군수는 “지역농업의 미래인 4-H연합회의 활동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4-H연합회가 청년농업인들을 위한 농업정책 발굴에 힘써 젊은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창 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생활화하여 관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적인 행동 양식을 갖추고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이며, 지난해에는 공동과제포 운영, 불우이웃돕기 행사, 귀농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선진농업기법 벤치마킹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