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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걸으며 쓰레기 줍는 ‘초록 발걸음’

어룡동 통장단, 지역 주민 함께 봄맞이 ‘줍깅’ 활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 어룡동은 25일 통장단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봄을 맞아 마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 ‘어룡 초록 발걸음(줍깅, 줍기+조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룡 초록 발걸음’은 어룡동이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상 속 실천을 위한 도구와 장비를 지원하고, ‘기후행동 1.5℃’와 ‘워크온’과 같은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환경정화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선운초등학교, 선운중학교, 송정중앙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어린이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정은 어룡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주민, 특히 한창 왕성하게 뛰놀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이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하고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어룡동은 앞으로도 청년, 중장년, 노년층 등 다양한 주민과 함께 ‘어룡 초록 발걸음’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어룡동 행정복지센터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