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제공기관 종사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각장애인용 점역 안내서를 제작·배부했다.
안내서는 '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침과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기준정보 등 사업 전반에 관한 내용을 담아 도내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제공기관 27곳에 배부했다.
점자책과 음성파일(CD) 형태로 제작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정보 접근성 및 이용성을 더 높이기 위해 점역 텍스트 파일형태로 제작하여 USB로 배부했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제공기관에서는 보조기기와 컴퓨터 음성프로그램을 활용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신규등록기관에도 배부해 사업의 이해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34개 서비스 중 하나인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는 의료법에 따라 자격을 갖춘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노인성 질환(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을 가진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안마·지압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취업이 어려운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