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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11개 기업,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지정

신규 2곳·재지정 2곳·고도화 7곳 등…총 68곳으로 늘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내 11개 기업이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에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을 지칭한다. 올해는 광주시가 행정안전부에 추천한 11개 마을기업이 모두 행안부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11개 마을 기업 중 신규 마을기업으로는 ▲살랑가 협동조합 ▲남도청년보부상 협동조합 등 2곳이, 재지정 마을기업으로는 ▲본빵 협동조합 ▲푸른도시원예 협동조합 등 2곳이 지정됐다.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승진어패럴 ▲바이오씨앗 협동조합 ▲공하나 협동조합 ▲양림펭귄마을 협동조합 ▲빛고을공예 협동조합 ▲어울림 협동조합 ▲나무로 협동조합 등 7곳이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소재지 관할 자치구와 약정체결 후 신규(1차년도) 5000만원, 재지정(2차년도) 3000만원, 고도화(3차년도) 2000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 마을기업 지원기관의 경영 상담, 판로 개척 등도 지원받는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광주지역 마을기업은 올해 신규 지정된 2곳을 포함해 총 68곳이 있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다양한 유형의 마을기업이 행안부 심사에 선정돼 광주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