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가 30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4층 아동보호 상담·조사실에서 학대피해 아동을 보호하고 위기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여성가족과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울산중부경찰서, 울산광역시강북교육지원청,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아동학대 사례관리에 응하지 않는 학대 행위자의 상담·교육 방법과 피해 아동 보호 방안 및 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중구 관계자는 “조사와 처벌에 기초한 기존 아동학대 대응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며 아동학대 사전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