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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가 건강한 안전 일터 동대문구

전문 인력 동원해 청소, 시설관리, 조리 등 현업업무 근로자 및 산업재해자 대상 건강상담 시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관내 청소, 시설관리, 조리 등 현업업무 근로자 및 산업재해자를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시행했다.


현업업무 근로자 건강상담은 2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산업보건의로 위촉한 서울삼육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의사 1명과 보건관리자 등 전문 인력을 동원해 일대일 상담 및 건강지도를 진행했다.


구는 근골격계질환 예방 건강상담, 운동처방, 직무스트레스 평가, 기초질환 유소견자 확인, 직업성 질환 관리 등의 건강상담을 거쳐 유소견 근로자의 경우 건강보호를 위해 작업배치, 작업 전환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산업보건의가 직접 구 보건관리자를 통해 건강장애 예방, 작업환경 개선 등 보건관리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도 진행됐다. 구는 전문가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현업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건강상담을 기점으로 야간근무 등 특수검진 대상자나 뇌심혈관, 근골격계 질환 등을 갖고 있는 근로자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살펴 직업병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 건강까지 세심하게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