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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강변둔치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 운영중단

4월 11일부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만 운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예술의 전당 맞은편 강변둔치에서 운영해 온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소 운영을 4월 11일부터 중단한다.

 

지난 4월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발표에 따라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동네 병․의원을 통한 신속항원검사 방식이 확대된 점을 고려해 전국의 선별진료소가 동일하게 중단된다.

 

오는 11일부터는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할 경우 호흡기 전담클리닉 또는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되며, 안동시청(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소는 중단되지만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60세 이상,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밀접접촉자와 같은 역학적 관련자 등 고위험군 대상자는 현재처럼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고, 그 외 검사가 필요한 시민은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으면 된다.”고 전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4월 6일 현재 62,650명의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소를 찾았으며, 현장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1,167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1.86% 양성율을 보였다.

 

한편, 현재까지 안동시 코로나19 확진자는 4월6일 0시 기준 총 34,616명으로 0세~19세 8,211명(23.7%), 20세~39세 8050명(23.2%), 40세~59세 9387(27.1%), 60세 이상 8968(2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