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대구공업고등학교 테크노폴리스캠퍼스(교장 송우용)와 미래형 직업교육을 위한 교육 협력 협약식을 5일 체결했다. 구미대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창주 총장, 송우용 교장 및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대구공고 테크노폴리스캠퍼스와 구미대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전문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실효성 높은 교육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테크노폴리스캠퍼스의 IT콘텐츠과, 조리제과제빵과는 구미대의 게임콘텐츠스쿨(조기취업형계약학과),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 등 3개 학과와 연계성이 높다. 송우용 교장은 “지난해 수송정비 기술부사관 육성을 위해 구미대와 e-MU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며 “취업특성화 대학이자 교육역량이 차별화된 구미대와 교류 협력을 확대하게 돼 그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테크노폴리스캠퍼스는 4차 산업의 수요와 전망을 감안한 전문 직업교육 중심으로 구미대가 지향하는 교육 방향과 일치한다”고 설명하고 “관련 학과와의 긴밀한 교육 협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글로벌 K-문화를 선도할 웹툰·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 구미대는 2023학년도에 웹툰애니메이션스쿨(학과장 김준영)을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웹툰애니메이션스쿨은 3년제 과정으로 웹툰, 만화, 일러스트레이션, 스토리텔링,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 전문가를 육성하는 학과로 모집정원은 30명이다. 이 학과의 특징은 현직 인기 작가 및 관련 기업들과의 멘토링과 현장실습, 직무과제 수업을 연계 진행해 실효성 높은 실무능력을 배양한다는 것이다. 네이버 및 카카오의 웹툰 인기 작가와의 멘토링은 물론 애니메이션 콘텐츠제작 전문회사와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OJT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교내에 와콤(그래픽 태블릿 글로벌 회사명) 모바일 스튜디오와 씬티크(액정 디스플레이) 태블릿 전문실습실, 전문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를 구축해 풍부한 최신 실습환경과 다양한 작품 활동 및 발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졸업 후 진로 직업군으로는 웹툰작가, 만화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웹툰 콘텐츠 기획자, 애니메이션 기획자 ·PD·작가, 컨셉 아티스트, 스토리보드 아티스트, 2D·3D 애니메이터, 3D 모델러, 모션그래픽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부분적으로 운영하던 지역 목재문화체험장을 생활 속 목재문화 확산을 통한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전면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에는 2011년 봉화를 시작으로 6개소를 운영 중에 있다. 또 친환경 소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더불어 목재를 활용한 생활용품, 캠핑용품 등 목제품 수요 증가로 2023년에는 영덕목재문화체험장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체험장에는 목공제품의 전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생활용품, 캠핑용품 등의 목공예품 체험과 취업을 위한 전문인 양성과정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 주말 프로그램과 무료 야간체험이 각광받고 있으며, 자연휴양림, 자생식물단지와 산림욕장과 가까워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의 치유공간으로 체험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이 생활 속에서 목재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체험공간과 목재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목재문화체험장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8일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팸투어와 연계해 본격적인 방한관광 재개에 대비해 태국현지 여행사 및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명소를 알리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문관광단지 내 THE-K 호텔경주에서 열린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도, 공사 관계자 및 태국 현지 여행업계와 인플루언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는 경북만이 보유한 천년의 역사, 미식, 체험 등 다양한 테마별로 지역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을 대상으로 갯마을 차차차, 동백꽃 필 무렵, 킹덤 등의 한류 속 촬영지로 알려진 포항, 문경 등의 신규 관광지를 소개하면서 차별화된 관광 상품 개발을 유도했다. 이번 태국여행업계 팸투어단의 경북 일정은 경주최부자고택, 황리단길 및 대릉원, 월정교 및 첨성대를 관람한 후 라한호텔에서 첫 날 일정을 마무리하고 다음날 포항으로 이동해 '갯마을 차차차'주요 촬영지인 사방기념공원, 이가리 닻 전망대, 청하시장 등을 둘러보고 일정을 마무리 했다. 강은희 경북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최근 접종자 입출국 격리 면제 등 엔데믹의 기대감으로 본격적인 외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도청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의 '도정혁신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는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도할 민선8기 혁신 정책모델 발굴을 위해 지난 9일 출범했으며, 6개 분과위원회와 1개 TF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도정혁신 분과위원회는 배병일 위원장을 포함해교수, 기업인, 현장전문가 등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5일 1차 회의를 통해 정책과제 발굴 및 분과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한 토론의 자리를 가진 바 있다. 이날 회의는 배병일 위원장을 비롯해 분과위원, 황명석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그간 위원들이 제안한 민선8기를 이끌어 갈 도정혁신 분야 대표정책들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된 대표정책들은 위원들이 제안한 정책들을 전문가 합의방식인 델파이 기법을 통해 각각의 정책에 대한 위원들 상호간의 의견을 취합하고 수정하는 숙성의 과정을 거쳐서 도출됐다. 이날 위원들은 출자‧출연기관 혁신 방안, 지방의 내생적 발전역량 구축을 위한 정주생활국가 기반 구축 프로젝트, 지역대학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9일 오전 포항공대 포스코 국제관에서 경북 산단대개조 포항권 사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대학총장, 포항․경주․영천 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노후산단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창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민관학연 등 사업관계자의 참여협조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경북 산단대개조 포항권 사업은 '탈탄소 스마트산단 대전환을 위한 그린철강 기반 청정금속소재 산업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또 3대 중점과제, 9대 실천과제 및 30개 세부사업을 수립해 25년까지 일자리 2000개 창출, 첨단 스마트팩토리 100개 보급, 온실가스 10% 저감을 주요 목표로 세웠다. 주요 내용은 먼저 저탄소 철강산업 구조 고도화, 철강 환류시스템 기반 구축 등을 통해 그린 철강 기반 청정금속소재 산업화와 밸류체인 전반의 혁신역량을 강화한다. 다음으로 디지털 제조혁신 선제적 전환, 스마트 제조 혁신인력양성 등의 디지털 전환 대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족·여성친화기업 일촌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일촌협약 기업은 직물 제조기업인 삼일방직와 스포츠서비스업체인 내외리버스케어가 선정되었다. 2개 기업 모두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업체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2개 협약기업 외에도 13개 기업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체결 및 현판 전달 후 가족 친화적 일터 조성과 워라벨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장에서 보고 느낀 생각을 함께 나누는 간담회 자리도 마련되었다. 가족·여성친화 일촌기업이 되면, 기업에서는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조성, 여성인력 적극 채용, 일·가정 양립지원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며, 새일센터에서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양성 발굴, 새일여성인턴쉽, 기업환경개선, 양성평등 교육을 우선하여 지원한다. 이로써 센터는 이번 2개 협약기업을 포함하여 96개 기업과 일촌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최순희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업은 가족·여성친화기업으로서 더 나아가길 바라며, 시에서도 다양한 방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가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구 등으로 지난달 29일 기준 급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1만 834가구다. 지원규모는 52억원이며 전액 국비로 편성됐다. 급여자격 및 가구원 수에 따라 1회 한시로 차등지급되며, 신속한 지급과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시민들에게 익숙한 경주페이로 지급된다.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지원금은 경주페이 가맹점으로 가입된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흥·향락·사행·레저 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오는 30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카드 수령 후 3일 이후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원금은 자동 소멸한다. 주낙영 시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급격한 물가 폭등으로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이 큰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신속하고 정확히 지급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경상북도, 포항시, 영천시 등과 함께 경북 산단대개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기원하며 비전을 선포했다. 29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산단대개조에 대한 비전선포 영상 상영, 경과보고, 추진계획 발표, 비전 선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산단 대개조 사업은 포항 철강산단을 거점지역으로 하여 연계지역인 경주 외동 일반산단, 영천 첨단부품산단에 향후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30개 사업에 국비 3105억원 등 총 5887억원 규모의 중앙부처 예산이 집중적으로 투자된다. 경주시는 연계지역으로 외동일반산단이 선정됐으며, 신 패러다임 대응 청정금속소재 산업융합화, 디지털 전환 대응 스마트 제조 신 산업화, 탈탄소 에너지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하는 13개 사업에 국비 1821억원 등 총 3322억원이 투입한다. 경주시는 이를 통해 영세 노후산단 이미지에서 탈피, 글로벌 미래형 모빌리티 부품소재 전진기지로 재도약을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단대개조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의 기능과 역할을 극대화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민선 8기 주낙영 경주시장 취임식이 다음 달 1일 각계각층 인사와 시민 6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 경주시는 29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경주의 미래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로 취임식을 명명했다. 이번 취임식은 기존 딱딱한 의전행사 중심이 아니라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계획했다는 게 경주시의 설명이다. 이날 오전 10시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취임식은 문화, 관광, 경제, 산업, 농어업 등 각 분야별 패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허심탄회한 정책 토론이 열린다. 또 분야별, 연령별, 직업별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ZOOM 방식의 쌍방향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중심, 소통에 방점을 둔 주낙영 경주시장의 시정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회는 공중파 아나운서 출신 김애경 씨가 맡는다. 이번 취임식은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소통이라는 키워드를 구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는 민선 8기 경주시의 의지가 담겼다. 취임식에 앞서 주낙영 시장은 이날 오전 9시 황성공원 충혼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7월 1일 출범하는 민선 8기 안동시 슬로건이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으로 확정됐다. 안동시 민선 8기 슬로건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은 역사의 고비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안동의 정신을 가슴에 담고 있는 시민의 힘으로 안동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권기창 당선인의 의지를 담고 있다. 민선 8기 안동시정 목표는 '활력 넘치는 성장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안동'으로 정해졌다.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한 시정방침은 누리는 삶, 더하는 행복, 나누는 미래로 정하고 세부적으로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행정중심도시,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ㆍ창작도시, 다함께 즐기는 문화관광ㆍ스포츠도시,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사는 도농복합도시,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교육 복지도시로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슬로건과 시정목표, 시정방침은 권기창 당선인이 후보자 시절부터 강조해온 시민과의 소통행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함축하고 있다. 권기창 당선인은 "안동의 심장인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바이오ㆍ백신ㆍ대마ㆍ물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실감나는 변화가 필요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6월 28일 15시 금오공과대학교 주관으로 금오공과대학교 청운대에서 '경북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연구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구소기업이란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 자본금의 10~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안에 설립하는 기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강소특구 육성사업을 통해 설립된 연구소기업 총 12개사 및 예비 연구소기업 6개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성과공유 및 협력방안 강구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미강소특구 연구소기업 소개, 연구소기업 현판 수여식, 2022년 구미강소특구 육성사업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참여자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구미강소특구에 추가로 설립된 연구소기업인 주식회사 엠이티, 대디푸드, 대원오토메드, 지에이치에스 대표에게 현판을 수여하고, 이들이 혁신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구미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금오공과대학교와 협력하여 구미강소특구 육성사업을 통해 강소특구 내 연구소기업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 보건소와 임하면 건강위원회는 지난 16일 안동포전시관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재개를 위한 임하면 건강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이어나가기 위한 현안보고 및 정기회의 개최 논의, 주민 건강 사업 요구도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각 마을별 건강 사업 수요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지난 사업 효과와 미래 추진 계획을 위한 다양한 자원의 확보·연계와 주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소통을 나눴다. 이 사업은 건강취약계층 및 건강지표등을 고려해 선정되며, 임하면은 2019년부터 시작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은 사업 연차에서 제외되어 2025년까지 대상마을이다. 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임하면민들이 건강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건강취약마을에서 건강마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작년에 이어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2022년 수요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수요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은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맞춤형 자금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자생적 기반 마련과 사업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시는 1개 기업 당 최대 1,000만 원의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며, 창업기업은 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제작 등 9가지 지원 분야 중 필요한 분야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둔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고, 신청기업 중 심사를 거쳐 15개 내외의 참여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금 지급은 선정 후 지원금의 70%를 우선 지급하고, 추후 중간평가를 통해 나머지 30%(2차)의 지원금 지급을 결정한다. 사업 신청 및 문의사항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21년 수요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에서 1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 당 1천만 원 상당의 홍보물 제작과 마케팅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작년 동 사업에 참여하여 지원을 받은 ㈜세중투어몰 대표는 "코로나19로 여행 수요가 줄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시의 지원을 받아 홍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 풍기읍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장마철 대비 하천변 쓰레기 집중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매년 장마철 집중호우 시 하천변에 일시적으로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됨에 따라 발생하는 수질오염, 수생태계 경관 훼손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계획됐다. 기간 중 주요 기관과 도움단체, 노인일자리,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기간제근로자 50여 명이 참여해 하천변 폐기물 유입 차단을 위해 남원천과 금계천 일대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할 방침이다. 특히 21일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풍기읍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 영주풍기봉사회 등 관내 5개 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비에 앞장섰다. 윤동환 풍기읍장은 "하천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해 수질오염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하천쓰레기 수거 시책에 적극 동참해 아름다운 풍기읍을 만드는 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8일 경주 성동동 모텔화재 당시 숙박하고 있던 투숙객 8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9시 39분경 ◯◯◯ 모텔 5층 건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경주소방서는 70명의 인력과 차량 23대를 동원해 화재진압과 동시에 모텔 객실에 대한 인명 수색을 실시했다. 모텔이 있는 곳은 도로가 협소하고 사다리차 접근이 어려워 투숙객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긴박한 상황이었다. 출동한 소방대는 먼저 모텔 관계자와 함께 각 객실마다 문을 두드려 12명의 투숙객을 자력 대피하도록 유도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투숙객은 인명 수색중인 구조대가 유압장비와 지렛대로 출입문을 개방한 후 8명을 발견하고, 이들에게 보조 마스크를 착용시켜 신속히 구조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요구조자가 있는지 수색을 실시했고, 추가 요구조자 없음을 확인한 뒤 최종 인명수색을 종료했다. 경주소방서는 화재원인은 한 투숙객이 방을 나간 뒤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을 비롯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숙박시설 화재는 자칫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아름다운 사계절 콘텐츠를 활용한 사계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9일~12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광장 천년의 마루에서 열린 '경주 술술페스티벌'이 1만 50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경주 소재 화수브루어리를 비롯해 전국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 9곳이 참여해 90여 종의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수제맥주와 어울리는 푸드 페어링이 5곳 운영됐고, 밴드와 디제잉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로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됐다. 술술페스티벌과 함께 HICO 야외광장과 실내전시장에서 2022 동아시아문화도시 연계사업인 ‘동아시아 주류문화 페스티벌’이 같은 기간 동시에 열렸다. 야외광장에 8개의 한·중·일 전통주 부스와 함께 술과 어울리는 2개의 페어링 푸드 부스가 마련돼 시음행사를 진행해 방문객들이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국내 퓨전국악과 중국 변검 등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돼 볼거리를 더했다. 실내전시장에서는 '동아시아 전통주 홍보관'이 마련돼 국가 무형문화재인 경주 교동법주 주조 시연과 각 도시 대표 전통주 시음도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고도보존 육성지구 중심지에 위치한 경주 황리단길에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새롭게 탄생했다. 황리단길 입구 소공원에 포토존 및 황리단길 시비가 지난 16일 제작 설치돼 많은 관광객에게 이목을 끌고 있다. 황리단길 시비는 경주출신 주한태 시인이 황리단길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경주를 대내외에 널리 알려 가치를 더욱더 높이고자 직접 지은 시 작품을 담고 있다. 한편 주한태 시인은 경주여고 교장, 화랑교육원장, 동리목월 문학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시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종호 경주고도주민자치협의회장은 "황리단길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경주시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태익 경주시 황남동장은 "이번 황리단길 시비 및 포토존의 설치가 완료돼 관광도시 경주를 널리 알리고 많은 관광객이 황리단길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효청보건고등학교은 지난 10일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운영 지원, 자원봉사활동 수요처 연계, 자원봉사 관련 프로그램 지원, 탄소중립 프로그램 동참, 기타 자원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공익에 관련된 업무 협조 등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효청보건고등학교는 협약식과 함께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의 일환인 '탄소중립 실천 선포 릴레이'를 펼쳤다. 릴레이 주제는 '올바른 분리수거하기'며 교내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올바른 분리수거를 실천해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한다. 류주열 교장은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가치관 정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8일 2022년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내 웹툰방탈출테마파크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시설인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과 웹툰방탈출테마파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동친화‧가족친화적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은 4~5명씩 한 팀을 이루어 호랑이형님, 신의 탑, 여신강림, 유미의 세포들 4가지 각각의 테마에서 서로 도와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체험형 관광콘텐츠의 가치와 중요성을 몸소 확인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김모 군은 "평소 즐겨보던 웹툰을 이렇게 실제 방탈출이라는 체험을 통해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로웠다"면서 "단순히 보는 재미에서 벗어나서 경험하는 재미를 주는 시설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현재 제3기 27명의 위원들이 아동친화적 도시공간 및 시설조성, 아동 안전시스템 구축과 같이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사업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올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확대를 지원하는 '해외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해 개최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오는 10월 6일과 10월 7일 양일간 풍기읍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모집대상 업체는 영주시에 본사가 있거나 등록된 공장을 보유하고 종합상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으로 해외현지 수요 분석 및 바이어 매칭을 통해 최종 70여 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해외 바이어와 1:1수출상담, 통역, 참가기업과 바이어간 MOU 체결지원, 6개월간 사후관리 등 수출상담회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영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 후 내달 12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작성해 시청 유통지원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덕조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수출상담회로 관내 중소 수출기업의 복잡한 해외시장 조사와 바이어 발굴에 따른 어려움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주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공 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풍기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500년 가삼 재배지이자 고려인삼 최초 시배지인 경북 영주시 풍기읍 일원에서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2017년 풍기인삼축제 개막식에서 엑스포 유치 선포식을 시작으로 5년여 간의 준비기간을 들여 성공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는 풍기인삼의 전 세계적 홍보와 제품 수출 및 소비 촉진을 통한 인삼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주목적으로 경제적인 측면에서 △생산유발 효과 2474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1005억원 △취업유발 효과 2798명 등의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인삼도시 도약의 시발점이 될 이번 행사는 인삼의 '생명력', '인류 행복', '미래 산업'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인삼교역관 등 5개 전시관을 메인으로 인삼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치를 확인한다. 특히 5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입점할 '인삼교역관'은 인삼 관련 가공 및 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15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희망디딤돌 경북센터(센터장 김홍기)와 상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최성철 구미대 입학처장, 김홍기 희망디딤돌 경북센터장을 비롯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희망디딤돌 경북센터는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올해 4월에 경북 구미에 개소됐다. 이날 양 기관은 경북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상담과 직업체험,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에 이르는 폭넓은 상호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희망디딤돌센터는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현재 부산, 대구, 강원 등 전국 9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경북센터는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자립생활관 25실과 자립체험관 5실을 갖추고 있다. 자립생활관에는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장 2년간 1인1실로 거주할 수 있다. 센터 운영은 경북 아동복지협회에서 맡고 있다. 김홍기 센터장은 “구미대는 경북교육청의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이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우리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철 처장은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은 물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상담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3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대구꽃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육성한 거베라와 국화, 장미 등 신품종 15품종을 전시하고 경북 화훼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전시 품목은 적색 소륜의 다수성인 ‘패션프라이드’ 등 거베라 5품종, 흰색 홑꽃형의 조기 개화성인 ‘밀키엔디’ 등 국화 5품종, 노랑적색의 복색으로 고온적응성이 우수한 절화장미인 ‘버닝골드’ 등 장미 5품종 등이다. 또 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회장 서대목)에서 출품한 화훼 신화종도 함께 전시된다. 구미화훼연구소는 이번 박람회의 신품종 전시를 통해 경북 화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코로나로 지쳐있는 도시민의 정서함양과 꽃 소비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복안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들어 국내외 경제여건의 악화 등으로 화훼산업이 다소 위축되고 있으나, 앞으로 외국품종에 뒤지지 않는 우수한 품종을 개발해 조기 보급함으로써 화훼재배 농가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가 주최하고 EXCO가 주관하는 이번 꽃박람회는 2010년 3,872㎡의 규모에서 시작해 현재 1.5만㎡의 규모로 성장한 국내 유일의 행사로 이번에 13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과 안동병원(이사장 강신홍)이 지난 5월 19일(목), 26일(목) 양일 간 각 울진군 화성3리, 소곡2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2022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봉사활동을 펼쳤다. ‘달리는 예술트럭 아르뜨(ART)’는 도내 문화소외지역으로 교통이 불편한 시골 오지마을에 예술트럭이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공연‧체험 및 의료봉사 등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로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3월 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을 방문해 의료봉사, 이발봉사,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피해주민을 위로했으며 안동병원, 울진군 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함께 했다. 안동병원 경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예방의학과를 주축으로 의료진이 참여해 건강체크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경북문화재단 이희범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더 많은 도내 문화소외지역의 주민들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규식 예방의학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기획전 ‘시詩가 팬데믹을 이긴다’를 마련하였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들었던 도민들에게 문학 작품을 통한 정서적 휴식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를 비롯한 격동하는 근․현대사에 있어 역경을 딛고 희망을 찾아가는 우리의 의지와 정서를 담은 우리나라 대표 시詩를 소개한다. 이 작품은 서양화가 정서흘 작가가 회화작품(여러 가지 선이나 색채로 평면상에 형상을 그려내는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경기도 양평군)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작품을 대여하여 전시한다. 주요 작품으로는 만해 한용운의 ‘님의 침묵’, 수주 변영로의 ‘논개’, 소설 상록수를 집필한 심훈의 ‘그날이 오면’, 그리고 윤동주의 ‘서시’와 소설 소나기 작가 황순원의 ‘나의 꿈’ 등 20편이다. 특히 경북(대구) 출신 문인으로 민족시인 이상화(대구, 1901~1943)의 대표작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1926)’와 조국 광복에 대한 의지와 염원을 담은 이육사(안동, 1904~1944)의 ‘광야(1945)’, 또 청록파 시인 조지훈(영양, 192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은 경북도서관(관장 정선홍),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관장 정진영)과 31일 경북도서관 회의실에서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 대표 도서관 및 현충시설 기념관과 상호협력하여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함으로써 청소년과 지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북인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보훈콘텐츠 공동 개발 △각 기관 사업과 연계한 보훈문화 진흥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역민 대상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김덕석 경북북부지청장은 “지역 역사연구 및 문화복지 거점 기관과 협약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보훈문화 확산 및 ‘일류보훈’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웹툰캠퍼스(이하 캠퍼스)가 첫 순회전시를 이달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약 2주간 경북도서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도서관과 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내 웹툰 산업 활성화와 문화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자 진행된다. 본 전시에는 ▲캠퍼스 입주 작가 작품 15점 ▲특강 강사 작품 13점 ▲경상북도 단편 웹툰 공모전 수상작 7점, 19명의 작가가 참여한 총 3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캠퍼스는 지난 2월부터 내부 전시홀에서 상설 전시를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 전시작들이 캠퍼스를 벗어나 다른 장소에서 관람객들을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번 순회전시는 공휴일과 휴관일(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북도서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캠퍼스는 경주에서 정식 개소 이후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지역 웹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전시홀과 쉼터를 개방하여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명실상부 웹툰 거점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학생들을 채용하려는 기업체 채용설명회가 5월에만 6개 기업이 줄을 잇고 있다. 24일 구미대 본관 4층 강당에서는 LG이노텍(주) 채용설명회가 열렸다. 5월 들어 현대해상화재보험(주)와 ㈜에코프로비엠에 이어 3번째다. 이어 5월말까지 주광정밀(주), 원익QnC(주),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의 채용설명회도 예정되어 있다. 6개 기업이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채용하려는 학생들은 100여 명에 이른다. 이날 LG이노텍 채용설명회에는 200여 명의 재학생이 참가해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모집분야는 광학솔루션사업부, 기판소재사업부, 제조․품질․설비 등으로 기계, 전기, 전자 계열 학생들 중심으로 참가했다. 지난해 구미대에서 열린 기업체 채용설명회는 ㈜포스코, LS전선(주), ㈜피엔티 등 총 10회가 열렸다. 기업체 설명회는 5~6월, 9~10월에 주로 열린다. 구미대 인재개발처(처장 이승환)에서는 올해 기업체 채용설명회를 최소 15회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민수 교수(구미대 인재개발처)는 “지난해부터 공학 및 상경 계열 학생들을 채용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12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로지스올(주)(대표이사 서병륜)와 전문인력 공동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로지스올(주)는 혁신적인 종합 물류시스템으로 물류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의 극대화를 도모하고 있는 종합물류공동체이다. 한국파렛트풀(주), 한국컨테이너풀(주), 한국로지스풀(주), 유로지스넷(주), ㈜한국풀네트윅 등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올해부터 사회맞춤형학과로 지게차정비 맞춤반을 공동 개설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기홍 구미대 교무처장, 박영학 로지스올(주) ESG경영기획실장을 비롯 양측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사회맞춤형학과 지게차정비 맞춤반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은 ▲현장실습 및 평가에 따른 채용 약정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편성 ▲로지스올 전문가의 교육활동 참여 ▲실무협의회 구성 등 세부 운영방안을 협약서에 담았다. 박영학 ESG경영기획실장은 “국내 대학에서 유일하게 건설기계엔지니어를 양성하는 구미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수 기술인재 양성과 확보를 통해 상호 윈윈(WIN-WIN)하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홍 교무처장은 “로지스올(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13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영서고등학교(교장 이정익)와 교육 공동사업 개발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교는 교육 공동사업으로 건설기계정비 인력양성에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추 총장, 이정익 영서고 교장을 비롯 양 교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건설기계정비 인력양성 교육 공동사업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관련 정보교류 및 협력 등 세부 협력사항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정익 교장은 “취업특성화 대학이자 학과 특성화의 완성도가 높은 구미대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건설기계정비 교육 공동사업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양 교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창주 총장은 “영서고교에는 산업기계 외에도 조경, 원예, 식품, 유통경영 등 구미대와 관련 전공들이 있어 앞으로 양 교의 교육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에 소재한 영서고교는 1941년에 개교해 80여 년의 역사를 가진 특성화 공립학교이다. 현재 산업기계과, 조경디자인과, 생활원예과, 식품산업과, 동물자원과, 골프산업과, 유통경영과, 사무행정과 등 8개 학과를 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중방농악보존회(회장 이승호)는 8일 개최된 제25회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전국 11개 팀이 경합을 벌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산중방농악보존회는 2004년에 창립되어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제14회, 제21회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 대상, 제20회 김제지평선 전국농악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 경산시 농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승호 농악회장은 "경연대회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연습해준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산 농악의 전승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향숙 중방동장은 "이번 전국경연대회 대상 수상으로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주시고, 경산시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방농악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통한 군민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2022년 신재생에너지 주택 및 건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 및 건물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시 소비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 분야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지원사업의 경우, 건축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소유자로 건축물대장 등재 및 등기부 정리가 완료되어 있어야 하며, 사업계획서를 한국에너지공단에 신청해 사업계획을 승인받은 신청자에 한한다. 건물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소유․관리하는 건물을 제외한 다수가 사용하는 비영리 복지시설(경로당, 마을회관, 노인회관 등)이 대상이며 전년도 기 수요조사 대상지를 우선 지원한다. 주택지원사업으로 태양광 3kW 설치 시 전체 비용은 5,160천원으로 정부와 지자체 부담분을 제외하고 신청자가 부담할 금액은 전체 설치비용의 30%인 1,551천원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or.kr)에 접속해 사업 승인을 받아야 하며 접수기간은 5. 9. ~ 6. 3.까지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성백경)는 5월 11일(수) 감천면 조원호 농가에서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벼 드문모심기 연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벼 드문모 이앙재배는 못자리 파종 시 볍씨를 밀파하고, 이앙 시 주당 재식본 수 및 면적당 포기 수를 줄여 기존의 벼농사에 대비 생산량 감소없이 육묘·이앙 과정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연시회에는 드문모심기 전용 이앙기, 전용 모판 등을 전시하고 일반이앙기를 이용한 드문모심기를 연시하는 등 기존 재배의 문제점이 개선된 기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자재, 인건비, 유류 등 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농가 소득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비 절감을 위한 드문모심기 재배기술이 보급되면 농가소득 항샹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관장 이희승)은 실감콘텐츠 제작(AR, VR)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5월 9일부터 6월 14일까지 ‘제1기 콘텐츠 개발학교’수강생을 모집한다. ‘제1기 콘텐츠 개발학교’는 실감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유니티(Unity)’를 교육한다. 유니티(Unity)는 AR·VR 분야를 선도하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3D 콘텐츠 개발 및 운영 플랫폼으로서 게임뿐만 아니라 영상, 엔터테인먼트, 자동차, 건축,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최근 메타버스를 조성하는 엔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유니티의 기초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안동의 전통문화를 활용한 AR·VR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실습과정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 완료 후 수강생이 완성한 작품은 전시로 활용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5주간(6월 18일~7월 16일)이며 매주 토요일 13시부터 18시까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프로그래밍 언어(코딩) 기초지식을 보유한 청년(10대~30대)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 참여 신청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홈페이지(https://www.andong.go.kr/tm/mai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은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의 참여자 2명을 5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시골청춘 뿌리내림 지원사업’은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지역의 청년창업가들을 발굴하여 인큐베이팅에서부터 창업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CEO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며 개인 또는 2인 1팀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단순카페, 프랜차이즈, 유흥업, 레저, 요식업 및 숙박업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면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는 참여자에게는 사업화자금 1,500만원(최대 2년)이 지원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3년차에 영업을 유지하며 청년을 신규 채용하는 하는 경우에는 인건비를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및 문의사항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054-995-9944) 홈페이지(https://gbstay.gepa.kr)를 참고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포항 테크노파크 제5벤처동에서‘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연구포럼’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 선정 정책사업 발굴과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에너지안보 확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탄소중립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동해안 에너지클러스터 연구포럼은 그린에너지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청정에너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에너지 전문가와 기업인 등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해 2007년 처음으로 개최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예년과 달리 격년제로 개최하던 것을 매년 개최해 사업의 연속성을 이어가고, 행사 위주에서 연구과제 발굴에 중점을 둬 운영하고 있다. 또 에너지 전문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가스공사, 한국풍력산업협회,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기업체인 포스코, 유니슨 등 총 36명의 산학연 에너지 전문가들로 풍력, 수소, 탄소중립 3개 분과를 구성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경북의 맞춤형 풍력사업 추진전략 ▷수소연료전지 산업클러스터를 활용한 수소산업 육성 ▷탄소포집기술을 도입·연계해 고도화 시킬 수 있는 사업모델 발굴 등 에너지신산업 연구과제를 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투아데라 포스텡 아샹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을 받아 방한했다. 이번 만남은 경북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이철우 도지사와의 면담을 요청해오면서 성사됐다. 이날 중아공과 경북도의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밝힌 투아데라 대통령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하고, 중아공의 지역개발과 경제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통해 중아공 개발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달 27일 금융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에서 더 많은 국민이 경제적 혜택을 입도록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중아공의 용기와 결단에 찬사를 보낸다”며, “도에서도 중아공의 도전을 주목하고 있으며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지난해 5월 투아데라 대통령으로부터 훈장을 수여받은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도 참석했다. 2017년 방한한 나꼼보 에밀그로스 레이몽 중아공 방기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도서관은 도서관 대표 정기 문화 프로그램인 북가락(Book·歌·樂) 문화 아카데미를 4월부터 12월까지 총 12회(강연 8회, 공연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아카데미는 책(Book), 음악(歌), 공연(樂)을 도서관에서 함께 즐기자는 의미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유를 통해해 휴식과 재충전, 인문학적 소양 함양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자녀교육, 동기부여, 경제, 역사, 힐링 공연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2022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는 지난달 27일 강연‘꿈 꾸는 삶’(달지 / 유튜버, 교사)을 시작으로, 이달에는 11일‘별난 아이가 별이 되는 소통법’(심규보 / 별을 만드는 사람들 대표)강연과 25일 샌드아트 공연‘모래가 전하는 따뜻함, 가족의 사랑 이야기’(임혁필 / 개그맨, 서양화가) 등이 진행된다.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는 현장 및 비대면 관람 방법으로 참여 가능하다. 특히,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북가락 문화 아카데미는 기존과는 달리 현장 관람이 어려운 경우에 보다 편리하게 콘텐츠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비대면 관람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장 관람은 경북도서관 홈페이지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에서 근무하는 김민기 박사가 지난달 28일 개최된‘한국응용곤충학회 국제심포지엄 학술발표회’에서 발표한 연구가 우수성을 인정받아 연구논문 우수발표상으로 선정됐다. 우수발표상에 선정된 김민기 박사(농업연구사)의 연구과제는‘오미자에 발생하는 갈색날개매미충 발생생태 및 유기농업자재의 살충효과*’에 관한 내용이다. *Seasonal occurrence of Ricania sublimata and Organic Materials Insecticidal Activity on Omija(Schisandra chinensis) Orchard in Gyeongbuk Province 이는 오미자에 발생하는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한 발생과 피해, 유기농자재를 이용한 친환경 방제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최근 경북에서는 기후 변화 등에 따른 병해충의 잦은 발생으로 농가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문경의 오미자는 친환경 재배 수요가 많으나 필요한 기초자료가 부족해 애로사항이 많았다. 농업기술원은 이러한 돌발해충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7년부터 농촌진흥청과 함께 돌발해충 발생 모니터링 및 방제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2022년 글로벌강소기업에 지역의 영창케미칼을 포함한 9개사*가 최종 선정돼 세계적인 수출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창케미칼(성주) ▷경림테크(경산) ▷제이와이오토텍(경주) ▷제이앤코슈(경산) ▷튤립인터내셔널(예천) ▷재영(김천) ▷한호산업(경주) ▷삼원(경주) ▷테스크(김천) 이번‘글로벌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수출 선도기업이자 지역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이다. 경북은 지금까지 중기부에서 2011년부터 시작된 이래 올해 신규지정 9개사를 포함해 총 105개사가 선정됐다. * 선정기업수 : (‘11)2개 → (’12)1개 → (‘13)2개 → (’14)12개 → (‘15)11개 → (’16)10개 → (’17)9개 → (‘18)13개 → (‘19)13개 → (‘20)13개 → (‘21)10개 → (‘22)9개 이번 선정에 앞서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올해 1월부터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아 글로벌 역량 및 사업계획에 대한 현장 및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사무국 유치에 성공했다. MOWCAP은 국내 세계기록유산 2건(유교책판, 국채보상운동기록물)과 아․태기록유산 2건(한국의 편액, 만인소)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그간 세계기록유산 사업에 활발히 참여·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사무국 유치 의사를 타진해왔고, 최근 이를 수용함으로써 비로소 성사됐다. MOWCAP는 세계기록유산의 5개 지역위원회(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유럽․북미, 중동, 남미․카리브해 지역) 가운데 하나이며, 아․태지역 내 기록유산 사업의 목표를 실현하고자 1998년 설립 이후 현재 아․태지역 43개국의 참여로 운영되는 협력조직이다. 9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MOWCAP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7월 1일부터 한국국학진흥원 내에 사무국이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 또 MOWCAP 사무국의 한국국학진흥원 내 설치에 힘입어 MOWCAP 제9차 총회를 경북 안동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11월 24~27일까지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국외 관계자 60여 명을 포함해 관련 전문가 100여 명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산학협력 분야에서 전국 최상위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구미대는 4일 산학연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 3.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미대는 교육부의 대규모 산학협력 재정지원사업인 ▲2012년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5년) 선정을 시작으로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5년)에 이어 이번 ▲LINC 3.0의 사업기간(6년)인 2027년까지 총 16년간 이어가며 최상위의 산학협력 경쟁력을 입증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날 전문대 LINC 3.0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전문대 LINC 3.0 사업에는 전국 59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2개 유형으로 수요맞춤형성장형에 44개 대학, 협력기반구축형에 15개교가 명단에 올랐다. 교육부는 올해 전문대 LINC 3.0에 총 1045억원의 예산 투입해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된 각 대학에 평균 20억원 내외, 협력기반구축형에 선정된 각 대학에 11억원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최대 2027년까지 6년간이다. 3년+3년을 기준으로 사업기간 3년을 채운 뒤 중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가 학생들의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구미대는 20일 교내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학과만 10개 학과(부)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내에서 취득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이 33종에 이른다는 것이다. 구미대가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에 적극적인 이유는 취업 경쟁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자격증 시험장 운영을 비롯 전공 자격증 특강을 전 학과에서 실시하고 있다. 시험장을 운영하면 학생들의 자격증 합격률은 자연히 높아진다. 평소 손에 익은 실습장비를 사용하고 수업을 받던 장소에서 시험을 치러 긴장감도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실제 교내에서 치뤄지는 자격증 시험의 합격률은 구미대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전국 평균 합격률의 2배 정도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는 것이 대학 측 설명이다. 특수건설기계과, 헬기정비과, 항공정비과 등은 합격률이 90~95%를 상회하고 다른 학과의 자격증 합격률도 대부분 80~90%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특수건설기계과는 국내 대학 유일하게 건설기계 정비 분야 자격증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자격증도 가장 많은 10종으로 건설기계정비기능사 / 건설기계정비산업기사 / 건설기계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경북 경산시장에 출사표를 낸 송경창 예비후보는 "경산의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윤석열 당선자의 핵심공약인 '대구도시지하철 경산연장', '대구 금호강 친환경 명품 수변문화공간조성', '대구 스마트산업단지조성'을 경산으로 연장, 경산혁신성장전략으로 삼아 실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15일 (가칭) ‘대구경산혁신동반성장 추진전략 기획단’을 발족하고 윤 당선자의 3대 공약 연장 마스터플랜을 수립,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먼저, 윤 당선자의 대구도시지하철 1호선과 2호선 경산 연장 순환선화와 3호선 경산연장 공약 추진과 관련해 1, 2호선을 '경산 하양~대구대~진량~영남대'까지 연결, 3호선 경산 연장, 이에 맞는 교통정비계획 실행으로 '하나된 경산, 초연결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특별자치단체 구상에 도시철도사업을 포함, 경산 순환전철시대를 열어 공약철도확대로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상림지구 연구개발특구조성’과 ‘화장품 특화단지 확대 조성’을 통한 지하철 이용 수요를 창출하여 지하철 연장 및 순환선화 사업 타당성 검토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는 18일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8대 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254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1일까지 4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하고 예산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창우 의원, 간사 신동은 의원)를 구성했다. 또한 예천군수가 제출한 ∆금당실 청년리 지켜줄게 마을 사업 민간위탁 동의안 ∆예천군 위생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예천군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은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천군의회를 향한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의 인사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료의원님께 고마움을 전한다.”며“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힘겨워하는 군민에게 힘이 되고 주민 불편사항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하는 추경인 만큼 내실 있고 면밀한 심사가 되도록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회기 마지막 날인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예천군 정책연구용역 공개 조례안 ∆인용조문 정비를 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15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반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반 교육은 5월 27일까지 주 1회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농식품가공사업 필요성과 상품기획, 식품가공 기초 및 표기사항 등을 교육한다. 특히 이번 교육으로 농산물 가공 지식과 기술을 갖춘 창업농업인을 육성해 지역 농산물 부가 가치를 증대시키는 등 예천군 식품 가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창업 기초반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새로운 소득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8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개최될 예정인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재단은 지난 5일 예천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갖고 주요 사업 계획 및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엑스포 공식 명칭과 개최 기간을 확정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고 예천읍 시가지와 곤충생태원에서 체험형 주제관, 이벤트 행사, 곤충체험,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예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예천의 상징적인 대표 행사 중 하나인 예천곤충엑스포가 올해 규모는 축소됐지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지쳐 있는 군민들에게는 힘이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예천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불기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안동불교사암연합회(회장 도륜 스님)에서는 16일 오후 7시 30분에 웅부공원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개최한다. 이날 점등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암승려 및 신행 단체장들만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열릴 예정이다.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라는 봉축 표어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회복을 기원한다. 웅부공원, 송현오거리, 법흥교 입구에 3곳에 봉축탑을 설치하고 시내 곳곳에 거리 연등도 설치하여 부처님 오신 날인 5월8일까지 거리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지역발전과 시민화합을 기원하는 “봉축법요식” 행사는 5월8일 웅부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법요식에서는 희망을 기원하는 발원문봉독이 있고, 코로나 19로 인하여 작년처럼 제등 행렬은 진행되지 않는다. 안동불교사암연합회 관계자는 “점등식 때 밝힌 등불처럼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져 코로나 19 상황이 점차 극복되어 활기찬 사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시어 점등식을 함께해주시기를 협조 부탁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안동을 위한 소통・협력기반을 강화하고자『안동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현황 및 문화도시 조성계획 컨설팅 착수 보고회』를 지난 12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안동시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4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올 1월부터 수행 중인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와 안동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최종 수립을 위한 컨설팅 착수 보고, 의견 공유 등의 순서로 1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회의에는 문화도시 추진위원회, 시민공회운영위원회, 행정협의체, 한국정신문화재단, 과업연구기관 등 문화도시 추진 주체 및 협업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안동 문화도시 조성 최종계획 수립 방향 및 지난 4개월 간의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시민주체와 전문가, 행정 간 역할과 방향성을 재점검하고 소통했다. 특히, 시민주도 문화도시에 대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행정협의체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자문과 지원을 이어나가서 예비문화도시 사업 추진 전 과정을 통해 시민주도 도시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는 거버넌스 및 사업 실행구조를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시는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