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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 '클린&안심 지역만들기 추진'...범죄↓ 안심↑

5월 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 범죄예방 집중 홍보주간 운영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순동)는 범죄예방을 위한 기초질서 확립과 살기 좋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클린&안심 경북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더 큰 문제로 이어진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 모두가 내 주변 환경에 사소한 관심을 가지고 깨끗이 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검찰청 범죄분석 통계 자료에 따르면 1년 중 5월이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다.

 

이에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이달 14일부터 30일까지 범죄율 Down, 안심 Up을 위한 집중 홍보주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주요내용은 ▷기초질서 확립을 통한 범죄예방 방송 캠페인 제작·송출 ▷쓰레기 투기 및 무단횡단 금지 등 안내 현수막 게시 ▷내 집 내 상가 주변 스스로 치우기 홍보 ▷경북교육청과 연계해 기초질서 준수 교육 및 환경교육 실시 등이다.

 

이와 함께 14일에는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직원 20여명이 도청 신도시 주변을 순회하면서 쓰레기를 줍고,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시설물 등을 파악하는 쓰담달리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상가부터 주차장, 공터 등 외곽지역까지 순회하면서 안전·범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장소를 확인 하고, 관련 부서에 보완 요청을 했다.

 

이순동 경북도 자치경찰위원장은“범죄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사소한 기초질서부터 잘 지켜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범죄예방과 지역사회 안전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