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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극복, 우리금융…‘우리동네 1.5℃낮추기 공모전’ 

쉽게 실천 가능한 생활 속 아이디어와 제도 개선 등 실생활 제안 공모
손태승 회장 “환경을 위한 생활 속 제안 통해 ESG 문화 확산 기여할 것”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우리동네 1.5℃낮추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미래세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것이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우리동네 1.5℃낮추기 공모전’은 미래세대를 살아갈 청소년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는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실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나 제도 개선, 사회적 제안, 홍보 캠페인 등의 방법을 자유영상 또는 아이디어 분야로 나눠 접수받는다.

 

공모자격은 만 7세부터 18세까지이다. 전국 초·중·고 재학생 및 청소년 누구나 개인 또는 팀(5명 이하)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작품은 본인 SNS에 필수태그(#기후위기극복 #우리동네온도낮추기)와 업로드하고, 게시물의 웹페이지 주소(URL)와 기본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Business Ambition for 1.5℃’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자는 국제 협력 캠페인으로 글로벌 기업 800여 곳 이상이 함께하고 있다.

 

손태승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기후위기 문제에 공감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우리동네 善(선)한가게’ 사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사회 이웃을 지키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우리동네 시리즈’를 통해 실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