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AI 통역 앱 ‘포켓토크’ 한국 포함 전세계 26개 지역 서비스 시작

- 번역기 점유율 1위의 AI 통역기, 앱 서비스로 한국 첫 출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포켓토크 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마쓰다 노리유키)가 9월 5일부터 전 세계 26개 지역을 대상으로 AI 통역 앱 ‘포켓토크’(iOS/Android)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

 

‘포켓토크’는 정확성 높은 번역 퀄리티와 사용 편의성을 갖춘 82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AI 통역기다. 번역기 점유율 No.1을 자랑하는 일본을 비롯해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3가지 엔진(음성인식엔진, 번역엔진, 발화엔진)을 종합한 클라우드상의 최신 정보를 AI를 통해 최적화하여 번역하며 정확하고 빠른 속도로 높은 품질의 통번역을 제공한다.

 

이번 앱 서비스를 통해 기존 AI통역기 ‘포켓토크’의 기능을 스마트폰으로 더욱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70개 언어는 음성 및 텍스트 번역을, 12개 언어는 텍스트에 한해 높은 품질의 번역을 제공한다.

 

포켓토크 주식회사는 ‘언어의 장벽을 없애다’라는 미션을 내걸고 전 세계에 ‘포켓토크’ 시리즈를 제공해 왔다. 일본 및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판매량을 늘리고 개인뿐만 아니라 교육 현장 및 의료기관, 기업 등 언어적 장벽이 존재하는 다양한 현장에 도입되어 왔다.

 

AI 통역 앱 ‘포켓토크’는 기존 AI통역기 ‘포켓토크’를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고 싶다는 많은 요청에 의해 탄생하였으며 기존 통역기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는 1주일 1,200원, 1개월 3,900원, 1년 38,000원(부가세포함, 첫 회 3일 무료)으로 책정되어 이용자의 필요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다.

 

포켓토크 주식회사의 마쓰다 노리유키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에 당사가 제공하는 AI 통역기술 ‘포켓토크’를 앱의 형태로 전세계의 국가와 지역에 제공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상대방의 언어로 말할 수 없어도 서로가 모국어로 대화할 수 있는 ‘포켓토크’는 전세계의 수많은 ‘언어 장벽’을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확성 높은 번역

AI 통역기 ‘포켓토크’의 고품질 번역을 AI 통역 앱인 ‘포켓토크’에서도 실현했다. 클라우드상의 최신 엔진을 이용해 번역하며 언제나 높은 퀄리티의 번역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다.

 

■사용하기 쉬운 회화특화형

AI 통역기 ‘포켓토크’와 동일한 번역 버튼을 채택했다. 말할 때는 앱에 표시된 번역 버튼을 누르고 말이 끝나면 버튼에서 손을 떼는 푸시&토크 형식을 채택하여 소음에 강하고 음성 입력 인식 정확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전세계 70개 언어 지원

70개 언어의 음성·텍스트 번역을 지원하고, 12개 언어는 텍스트에 한해 번역한다.

 

■카메라 번역 기능

카메라로 글자를 촬영하면 55개 언어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번역하고 화면에 표시한다. 영어 표기 등 여러 언어가 함께 표시되어 있어도 각각의 언어로 인식하고 번역한다. 또한 번역 결과물들은 번역 이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음 연습 기능

번역 이력에 있는 문장으로 발음 연습을 할 수 있다. 발음이 틀린 부분을 찾아낼 뿐만 아니라 빨간색 글자로 표시되기 때문에 어떤 발음을 개선해야 할지 알 수 있다. 또 3단계로 속도 조절이 가능해(일부 언어는 비지원) 본인에게 알맞은 속도로 여러 번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           

 

한편, 포켓토크 주식회사는 일본(도쿄도 미나토구)에 본사를 두고 번역기 및 번역 관련 소프트웨어 기획 개발, 제조, 이용 허가 및 판매를 한다. 상대방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해도 서로가 모국어로 대화하는 다국어 AI 통역기 ‘포켓토크’를 제공하여 2018년 개발 이래 어학 연습, 핸즈프리화, 다국어 간 동시 채팅 등 끊임없는 진화를 거듭해 왔다.

 

2021년에는 본체 없이 원격 회의에서 말한 것을 상대 언어로 번역하여 실시간 자막으로 표시하는 소프트웨어 ‘포켓토크 자막’이 탄생했다. 2022년 2월 모회사인 소스넥스트 주식회사에서 사업 분할하여 포켓토크 주식회사가 탄생했으며‘언어의 장벽을 없애다’를 미션으로 내걸고 사람들이 국경을 넘어 서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세계 실현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