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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기아, 안전벨트 폭발혐의…美 NHTSA 수사 중

2022 제네시스 GV70, 2021 제네시스 GV80 등도 포함
미국의 NHTSA 조사가 리콜로 이어지면 27만 5000대에 영향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현대차·기아가 안전벨트 폭발 혐의로 미국의 자동차안전 규제당국(NHTSA,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NHTSA는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배치될 때 폭발해 금속 파편이 자동차 안에서 날아 다니며 탑승자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현대차(NASDAQ:HYMTF)와 기아(OTCMKTS:KIMTF) 모델을 조사하고 있다고 Motor Safety는 지난 4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로 인해 미국의 NHTSA 조사가 리콜로 이어질 경우, 아래에 열거된 차량을 포함해 약 27만 5000대의 차량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안전벨트 프리텐셔너는 충돌 시 승객의 몸통 주위의 안전벨트를 조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들은 차량에서 분리되지 않고 신속하고 강력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프리텐셔너가 폭발하면 금속파편을 차량 안 등으로 보내 탑승자를 때리고 부상을 입을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미국의 NHTSA(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는 배치 중 안전 벨트 프리텐셔너 파열 또는 폭발에 대한 세 가지 불만 사항에 따라 2022년 8월 8일에 조사를 시작했다. 

 

혐의에 따르면, 탑승자는 세 가지 경우 모두 금속 파편을 날려 부상을 입었다. 이 문제로 위의 차량 중 하나를 포함해 모두 5차례의 리콜이 있었다. 

 

미국의 NHTSA는 이 리콜의 '적절성'과 그 범위를 평가하기 위해 조사를 하는 중으로 전해졌다. 폭발하는 프리텐셔너에 대한 리콜은 2022년 5월이었고 20만대 이상의 차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봄에 현대제네시스 리콜이 있었다. 이는 '잠금방지 브레이크 시스템의 단락 위험'으로 인한 것이었다.

 

현대차와 기아는 여러 차례의 비충돌 관련 화재로 인해 별도의 미국 정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미국의 NHTSA 조사대상 차종이다. 2020~ 2022 현대 액센트, 2021~2022 현대 엘란트라, 2021~2022 현대 엘란트라 HEV, 2021~2022 현대 베뉴, 2022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2022 기아 쏘렌토 PHEV, 2022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2022 기아 쏘렌토 PHEV, 2022 제네시스 GV70, 2021 제네시스 GV80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