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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4조시장 전기차 무선충전 사업과 스마트 물류시스템에 시동 KJ ENG MOA

-벤처기업 케이제이 엔지니어링과 MOA 체결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코스피 상장사 국보(대표이사 하현)가 지난 7월 국내 벤처기업인 케이제이 엔지니어링(대표이사 박봉곤)과 MOU이후 구체적인 행보를 위해 오늘 9월 15일 국보 본사에서 MOA를 체결하였다.

케이제이 엔지니어링은 다각적인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무선충전 사업과 철도 단로기 연동접지장치에 집중하고 있으며, 그 외 AR기술이나 폐배터리 재생 등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국보와 상생을 위해 MOU가 아닌 MOA를 통해 직접 사업을 가시권에 두고 협의를 통해 진행해 나갈 것임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현재 케이제이 엔지니어링은 지자체등과 전기차 무선충전 사업 협의등 사업에 급 물살을 타고 있어 매우 긍정적인 매출 기대감도 크다고 밝히며, 국보와의 상생 인프라를 통해 현재 전기차 수요에 못 미치는 전기차 공급의 활로를 열어 가기 위해 분주히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

국보 관계자는 현재 전기차 무선충전이 가능한 차량이 아직은 먼 이야기라고 볼 수도 있지만 전기차 수요보다 앞서 전기차 무선충전기를 준비해야 향후 나올 무선충전 차량의 수요에 맞춘 충전 부족현상을 빚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기업과의 협력보다 친환경을 고려하고 현재 전기차 공급에 집중하고 있는 정부의 의도와도 일치하는 부분이기에 현재 지자체 등과의 사업을 우선시하고 공영주차장과 나아가서는 새로 건설되는 주거지 등의 주차장에 유, 무선 충전기 공급을 하겠다며, 현재 전기차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전기차 충전 공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케이제이는 경남과 경기 등 지자체와 전기차 공급에 대한 협의가 오가고 있으며, 가시권에 들어서면, 현재 생산되는 동일한 가격의 타업체 군과 차별성을 둔 앞선 제품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국보도 케이제이가 앞으로 진행할 프로젝트에 있어 생산과 그 외 필요한 모든 사업에 적극 동참 지원하기로 하겠다고 밝히며, 국보의 신사업 방향의 활로가 열릴 것이라며 향후 국보의 성장에 청신호가 켜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