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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은 라이나생명, '어린이·종신·암보험' 부지급률 1위…종신·암보험 불만족도 '1위'

서민들 생활고통 어째요?

 

지이코노미 손성창 기자 | 라이나생명(대표 조지은) 생명보험사 중 2021년 종신·암보험 부지급률·불만족도 1위로 드러났다. 또한 어린이 보험도 부지급률 1위를 차지했다.

 

 

보험금 청구 상위 11개 생명보험사의 유형별 보험금 부지급률을 보면, 라이나생명이 종신·암·어린이보험의 보험급 부지급률이 가장 높았다. 

 

이중 라이나생명 암보험은 4876의 보험금 청구 중 554건이 부지급 돼 10건 중 1건 이상을 차지했다. 

 

 

유형별 보험금 불만족도를 보면, 라이나생명은 종신·암보험에 대한 불만족도가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생명보험 보험금 부지급 사유를 보면 라이나생명은 계약 상 무효로 223건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는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생명보험협회(www.klia.or.kr)의 ‘보험금 지급관련 비교공시’ 자료를 토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보험금 청구건수가 1% 이상인 11개 생명보험사의 보험금 부지급률 및 불만족도에 대한 것이다.

 

 

2021년 전체 생명보험 보험금 청구건수가 139만 7604건이고, 업계 평균 부지급률은 0.84%를 기록했다. 2021년 생명보험 보험금 부지급 사유를 보면, ‘고지의무위반’이 업계평균 1만 2192건으로 가장 많았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보험사는 높은 보험금 부지급률과 불만족도를 개선하고, 소비자 피해를 줄여 보험업계의 신뢰를 확보해야 할 것이다"라고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