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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컬렉션 재개가 이끄는 송지오(SONGZIO), 2022 FW 국내 매장 출시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국내 3대 디자이너 브랜드로 알려진 송지오(SONGZIO)는 5년 만의 파리패션위크 (PARIS FASHION WEEK) 복귀를 알린 2022 FW (2022 추동 컬렉션)을 이번 달 국내 매장에 출시한다.

 

‘METAMORPHOSES’ (변신) 이라는 컨셉으로 선보인 송지오(SONGZIO)의 22FW 컬렉션은 드라마틱한 영상미와 압도적인 동양미로 공개 즉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패션 매거진 및 정보지인 DAZED, WWD, VOGUE 등의 리뷰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전세계의 패션 관계자들, 셀럽 그리고 인플루언서들에게 공개된 이번 컬렉션은 패션위크 기간 소셜 미디어에서도 가장 주목받은 컬렉션 중 하나이다. 또한 2019년 송지오의 컬렉션으로 통해 모델 데뷔를 알린 배우 김영대가 컬렉션의 뮤즈로 등장하며 이목을 이끌었다.

 

파리 컬렉션 재개로 힘이 실린 송지오 컬렉션 라인의 강화 함께, 컨템포러리 브랜드 ‘송지오 옴므’ 그리고 유스 레이블 ‘지제로’까지 올 상반기 전년비 70%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올 상반기 2022 SS 시즌 (2022 춘하 시즌)에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와 픽사 스튜디오 간에 최초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송지오옴므 x 토이스토리 (SONGZIO HOMME X TOY STORY) 콜라보레이션, 그리고 전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피너츠의 스누피와 ‘지제로 (ZZERO)’와의 협업을 연이여 완판 시키며 패션 업계와 MZ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기존 브랜드 들의 성장에 더불어, 올 8월에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걸쳐 라이선스 서브 브랜드인 지오송지오를 인수하며 전국 30개 매장을 동시 오픈 했다.

 

올해 6월, 파리 컬렉션 재개와 브랜드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지사를 설립한 송지오는 공격적인 브랜드 확장과 글로벌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2020년 입점한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 커머스 플랫폼인 파페치(FARFETCH)에서 올해 백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브랜드로서 이례적인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파리 홀세일 판매가 시작되는 올 하반기 부터는 미/유럽 주요 편집샵에서 송지오의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지오는 우영미, 준지와 함께 파리 패션위크에 진출한 한국 1세대 디자이너로 송지오 (SONGZIO), 송지오옴므 (SONGZIO HOMME), 지제로 (ZZERO), 지오송지오 (ZIOSONGZIO)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런칭하며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센텀시티점, 더 현대 서울,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롯데 백화점 본점/부산본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과 프리미엄 몰에서 6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