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생활공작소가 성동구자원봉사센터, 헬로먼데이와 함께 진행한 ‘헬로성수플로깅 시즌3’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헬로성수플로깅은 성수동 곳곳을 둘러보고 쓰레기를 주우며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신청기간 내 성동구자원봉사센터 또는 헬로먼데이 성수일로점을 선택해서 희망하는 날짜에 플로깅 키트를 현장 수령한 후,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정해진 경로를 따라 걸으며 주운 쓰레기를 지정된 장소에 버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생활공작소는 이번 캠페인에서 플로깅 키트로 활용할 수 있도록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용기와 면 주머니, 천연 수세미 등 친환경 제품을 지원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그 결과, 2주간 총 400명이 넘는 참가자가 모여 성수동 골목 구석구석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생활공작소는 캠페인 기간 중 헬로먼데이 성수일로점에서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인 설거지비누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캠페인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생곰이 핸드워시 선물세트’와 헬로먼데이의 반다나, 케이크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플로깅 인증 이벤트를 운영하며 캠페인 참여 확산에 기여했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생활공작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자원순환 도모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활공작소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주관한 헬로먼데이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공작소의 진정성과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를 표방하는 헬로성수플로깅 캠페인의 취지가 잘 부합해 더욱 시너지를 낸 점이 뜻 깊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