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사람은 누구나 통증이나 질환 등의 위협을 받으면서 살고 있다. 질환으로 인한 문제나 생활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선천적인 지병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건강에 위협을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다스려 비수술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지만, 상황에 따라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사정이 여의치 않아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수술을 받은 이후에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 일반적으로 수술을 받는다고 치료가 모두 끝났고, 이제 자연스럽게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는 알맞은 이야기라고 볼 수 없다. 수술은 건강을 회복하는 단계에서 이제 걸음마를 뗀 시작의 단계일 뿐, 완벽하게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는 수술 이후에 사후 대처를 적합하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수술을 받은 이후에도 마찬가지다. 수술 이후에는 근육이나 뼈, 인대가 매우 약해져 있는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매우 작은 충격으로도 큰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 수술을 받은 부위의 근처에 과부하가 걸려 다른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회복이 된다는 생각으로 방치하기 보다는 적합한 재활 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대처할 필요가 있다.

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수술을 받았다면, 재활을 할 수 있는 치료의 방법으로는 자신의 현재 증상이나 통증의 정도, 수술 이후 건강 상태에 따라 계획을 잡을 필요가 있다. 근육과 인대에 균형을 되찾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방법으로 한의원에서는 추나요법을 활용하기도 하고, 일반 양방 치료의 방법으로는 신체 구조를 다듬어주는 도수치료 등을 활용해 건강에 회복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러한 치료는 시기를 미루지 않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을 받았다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재활 치료를 통해 대처하는 것을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관악구 미올한방병원 임용석 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