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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 뼈이식이 필요한 경우는..

 

G.ECONOMY(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임플란트 식립 시 뼈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있는가 하면, 뼈이식 없이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환자가 있다. 그렇다면 임플란트 시 뼈이식이 필요한 경우는 어떤 때일까

 

간단히 말해, 임플란트를 심을 자리에 뼈의 두께나 깊이가 부족한 경우에 뼈이식이 필요하다. 평균적인 임플란트의 직경은 4~5mm이고 이상적인 길이는 12mm 내외이다. 때문에 임플란트를 안정적으로 식립하기 위해서는 약 8~10mm의 뼈 두께와 12~15mm 정도의 뼈 깊이가 필요하다. 3차원 영상물인 CT 촬영을 통해 골조직 및 뼈의 양을 확인한 뒤 뼈의 두께나 깊이가 부족하다 판단될 경우에, 골이식이 이루어지게 된다.

 

잇몸뼈의 양은 나이가 증가할수록, 만성치주 질환을 앓을수록, 이를 뺀 지 오래될수록 줄어들게 된다. 임플란트는 치아를 상실한 뒤 심기 때문에 이러한 환자의 경우, 주로 나이가 많거나 만성 치주 질환을 앓았을 확률이 높고 이미 잇몸뼈의 양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임플란트 식립 시 골이식이 필요하게 된다.

 

만약 뼈의 양이 부족한 상태로 임플란트를 식립할 경우, 임플란트를 지탱해 주는 주위 조직과 뼈의 양이 불충분해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빠질 수도 있다. 또한, 심각하게 뼈가 없을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심을 기반마저 확보할 수 없어 심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충분한 뼈의 양은 임플란트의 안정도와 수명을 연장시켜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전 서울하이안치과 송태진 대표원장은 "임플란트 식립 시 뼈이식이 동반될 경우, 의료진의 숙련도와 경험도가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뼈가 불충분함에도 서둘러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아닌, 뼈가 충분히 자리 잡을 때까지 안정적으로 지켜본 뒤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임플란트의 경우, 각 환자들이 앓고 있는 전신질환과 환자별 구강상태에 따라 체크해야 할 사항들이 많다. 각 분과별 전문의의 협진이 가능한 치과에서 진단을 받는다면 환자의 여러 사항들을 인지해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