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체육회,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 ‘제8회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가 5월 27일 대구 강변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구 동호인 상호의 우의를 다지고 대구시 파크골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는 올해 전국 최강의 전력을 자랑한다. 3월에 대구에서 열린 ‘제1회 대통령기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24년 생활체육 파크골프 대축전’(4월 25~26일, 울산)과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 대회(5월 16~17일, 경남 합천) 등 전국 시도 대항전에서 대구협회는 3연속 종합우승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협회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거둔 성적을 축하하는 의미도 있었다.

 

개회식은 다양한 행사와 시상 등이 이어졌다. 김광기 대구시파크골프협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을 대신한 신원철 부회장의 격려사,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 황기철 대구시체육회 부회장, 김선종 경북파크골프협회장의 축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홍석주 북구협회장은 제1회 대통령기대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이 대회에는 남녀 선수 392명과 진행요원, 심판진 등 모두 438명이 참가했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개인전 및 단체전 각각 남자 일반부와 시니어부, 여자 일반부와 시니어부, 종합성적 등 9개 종목이었다.

 

개인전은 저타수 순으로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각각 1~5위, 단체전은 남녀 일반부와 시니어부 각각 1~3위, 종합성적 시상은 점수제를 적용하여 1~5위까지 순위를 결정해 시상했다.

 

종합우승은 북구협회에 돌아갔다. 북구협회는 우승기와 트로피 및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북구협회는 종합우승과 함께 개인전 남자 일반부 기창국 선수, 단체전 여자 일반부 공미숙과 권영재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해 겹경사 맞았다.

 

개인전 남자 일반부

1위 북구 기창국

2위 달성군 정환구

3위 중구 정태균

4위 북구 현종찬

5위 북구 황무근

 

개인전 여자 일반부

1위 달성군 배현숙

2위 북구 최영숙

3위 달서구 신재화

4위 군위군 민희수

5위 북구 손연옥

 

개인전 남자 시니어부

1위 달서구 박래삼

2위 수성구 오윤학

3위 중구 문승일

4위 수성구 김교형

5위 북구 배영근

 

개인전 여자 시니어부

1위 수성구 이석자

2위 수성구 박태순

3위 북구 전점선

4위 달서구 박경연

5위 북구 연경자

 

단체전 남자 일반부

1위 달서구 김용식, 김병식

2위 서구 최경식, 이상봉

3위 동구 김상철, 김종연

 

단체전 여자 일반부

1위 북구 공미숙, 권영재

2위 달성군 김경희, 김영애

3위 서구 박정순, 박희남

 

단체전 남자 시니어부

1위 동구 이권덕, 김지수

2위 서구 이갑수, 서원수

3위 중구 이후식, 김부영

 

단체전 여자 시니어부

1위 동구 김희태, 서연란

2위 달성군 지화자, 김재출

3위 중구 주재임, 윤옥순

 

종합성적

1위 북구협회

2위 동구협회

3위 달성군협회

4위 달서구협회

5위 서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