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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the only one, not the best one.” 장수골프리조트

 

베스트 원 코스(The Best One Course)가 아닌 온리 원 코스(The Only One Course)’ 장수골프리조트의 콘셉트다. 그만큼 코스가 독특하다. 누구라도 가서 직접 쳐보지 않고는 상상 불가의 코스. 그게 바로 장수골프장이다. 티잉구역에서 그린까지 고저차가 80m가 넘는 가파른 내리막 홀에서 호쾌한 티샷으로 공을 저멀리 허공으로 날려보낼 때의 그 짜릿한 쾌감이란... 홀별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비슷한 홀이 거의 없고 다이내믹한 남성적인 코스다. 애초부터 국내 최고난이도의 골프장을 만든 코스라 한번 라운드 해본 골퍼들은 꼭 다시 도전해 보고 싶게 하는 매력이 있다. 장수골프리조트는 충청과 경상, 전라 삼도 (三道)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사통팔달인데다 교통 체증이 없어 언제나 편안하고 시간을 정확하게 지켜 오갈 수 있어 좋다. 더구나 평균 해발 500m가 넘는 산지에 위치해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그린과 페어웨이 잔디는 모두 벤트그래스로 샷 밸류가 높고 사계절 늘푸른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또 18개 홀마다 사자성어로 된 재미있는 이름을 붙여 골퍼의 도전 의식을 자극하는 것도 이채롭다.

 

취재 사진 김대진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