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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성지”세인트 앤드류”골프장 [올드코스] 보수한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세인트 앤드류스 골프장!, 2015년 디오픈 위해 개조한다. 
  

‘골프 성지’로 잘 알려진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 코스가 2010년에 이어 2015년 디오픈 챔피언십 대회를 위해 개조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공사 계획에는 ‘로드 홀’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17번홀을 포함해 4개 홀이 보수되며, 2013년 말 겨울에 진행되는 두 번째 공사에서는 3번홀을 포함한 5개 홀이 새롭게 단장된다.


영국왕실골프협회(R&A) 회장 피터 도슨은 24일(한국시간)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 동안 세인트 앤드류스의 몇몇 홀들에 변화가 있긴 했지만 대부분 옛날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왔다”며 “하지만 세계 최고의 골퍼들이 모이는 디오픈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코스인 만큼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전통을 살리면서도 골퍼들에게 도전의 재미를 주는 코스로 만들겠다”며 공사와 관련해 이유를 설명했다.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 코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장이자 디오픈 챔피언십이 최초로 열린 골프장으로 널리 알려졌다. 2010년 디 오픈 챔피언십을 열었던 올드 코스는 2015년에 다시 전 세계 최고의 골퍼들이 '골프 성지'인 이곳으로 모여 세계 골프 축제를 벌인다.

 온라인뉴스팀/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