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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앙로에 목련꽃을 닮은 디자인 쉘터가 생겼어요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역과 반월당역 중간 지점에 도심형 휴식공간 조성

 

G.ECONOMY 김희빈 기자 | 대구시는 지난 3월 말 공공시설물은 정형화되었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 시화 목련꽃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디자인쉘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디자인쉘터는 2019년 수립된 ‘대구광역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서 제시한 ‘스마트 쉘터 설치’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그 첫 번째 장소가 중앙로 대중교통 전용지구다.


대구시는 ‘모두의 공공디자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도심 내 자투리 공간 등에 중앙로 디자인쉘터처럼 특색 있는 공공시설물을 차근차근 만들어 가다보면 자연스레 문화예술도시 대구만의 공공디자인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디자인쉘터에는 공공와이파이도 설치돼있어 시민들의 약속장소로도 많이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