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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CLPGA 스릭슨-젝시오(SRIXON-XXIO)오픈 정예나 선수 4위



중국CLPGA 스릭슨-젝시오(SRIXON-XXIO)오픈 정예나 선수 4위

 

지난 6월 5~7일 중국무석(中国无锡)진위엔(锦园)골프장에서 열린 CLPGA 5차대회 스릭슨-젝시오(SRIXON-XXIO) 오픈이 3년 연속 열렸다.

본 대회는 지난해와 같이 중국의 CLPGA소속 프로 뿐 아니라 일본 스릭슨-젝시오(SRIXON-XXIO) 후원프로들과 한국 스릭슨(한국은 스릭슨과 젝시오가 분리) 후원프로들이 대거 참가하여 한·중·일 대결을 펼쳤다.

일본에서 모두 10명, 한국에서 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으며 중국내 CLPGA투어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선수들도 8명(중국 CLPG에 시드를 갖고있는 선수는 모두 13명)이 초청되었다.

현재 한국 스릭슨은 여자1부 10명, 2부 10명 등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본대회는 총상금액도 일반 CLPGA보다 많은 15만달러이며( CLPGA 자체 대회의 상금은 일반적으로 7만 5천달러) 중국의 우수한 선수들이 많이 참가한다.

한국선수들은 5명의 한국스릭슨 후원선수 외에 2013년도 CLPGA 상금왕인 정예나(郑艺娜)선수, 북경대회 우승자이자 미국여자오픈 티켓을 거머쥔 장소영(张素荣, 22)선수 외에 양지, 염혜인, 김보배(이상 5명 IGM KOREA소속)등 8명이 참가하였다.

최근 중국여자프로골프계의 신데렐라로 떠오른 장소영(张素荣, 22)선수는 4주 연속 중국대회에 강행군의 피로가 누적되면서 컷오프 탈락의 쓴맛을 봐야했다. 장소영선수는 다음 주에 열리는 한국 2부투어 큐스쿨과 6월 19~22일 열리는 미국여자오픈에 총력을 다하여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한다.

지난해 CLPGA상금왕인 정예나 선수는 선두에 6타 뒤진 9언더파 210타(74-66-70)로 4위를 차지하였다.

우승은 지난주 북경대회에서 장소영 선수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중국의 판옌홍(潘艳红)선수가 15언더파 204타(65-71-68)이 차지했다.

 

자료협찬: IGM KOREA(다음카페 “중국PGA”) – 한국선수들의 중국프로 진출과 중국투어 일정 및 중국내 스폰서 관련 업무를 관리해주고 있다.

 

베이징=박병환 중국특파원(golf114@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