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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전라북도 공동' 한국판 뉴딜 경청·공감 전북 대토론 개최

‘한국판 뉴딜, 지역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학계 및 전문가 참석
3개 세션 진행, 전북이 나아가야 할 지역 균형발전 방안 제시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북도는 5월 20일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위원장 : 조대엽)와 공동으로 ‘한국판 뉴딜, 지역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정부 출범 4주년 기념 한국판 뉴딜 경청·공감 전북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북에서 개최된 대토론회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조대엽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박재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등 주요 내빈과,도내 학계 및 산업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 기업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판 뉴딜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 차원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현장에서 국민의 의견을 듣는 한편 각계 전문가 간 소통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대토론회는 개회식 및 전라북도와 정책기획위원회 간 지역 균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양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지원을 위한 협약식과 전북의 지역 균형뉴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학계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국정자문단 출범식을 진행했고,

 

전북지역 균형뉴딜 추진방안 모색과 성공적인 비전을 마련하기 위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였는바 (제1세션)한국판 뉴딜과 신재생에너지, (제2세션)한국판 뉴딜과 지역경제, (제3세션)지역뉴딜의 정의로운 전환과 사회적 대화를 주제로 3개의 토론회가 개최됐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균형 뉴딜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맡은 행정안전부 박재민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제고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에 대한 소개와 추진전략 등을 설명하면서,

 

한국판 뉴딜의 핵심은 지역균형 뉴딜로, 전북형 뉴딜의 성공 요인은 지역 주도의 창의적이고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을 얼마나 발굴하여 추진하는지에 달려 있음을 강조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북이 선택한 것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문명이며, 전북형 뉴딜은 생태문명으로 전환을 위해 핵심사업인 미래차와 신재생에너지, ICT 융합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2025년까지 일자리 11만 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판 뉴딜 전북 대토론을 통해 한국판 뉴딜과 전북형 뉴딜의 성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주기를 당부하고, 또한 정책기획위원회와 전라북도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타 지역에 비해 상호 굳건한 협력 시스템을 통해 전북형 뉴딜의 성공을 이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대엽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5. 20. 지역 언론인, 새마을지도자, 전북 국정자문단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면서, 한국판 뉴딜 홍보와 지역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고 전북도민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하며, 전북형 뉴딜의 성공을 위해 정책기획위원회 차원에서 남다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대엽 위원장은 5. 21.에는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12개) 및 도내 주요대학 총장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