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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뱅크오브호프 매치플레이 박인비, 고진영 인터뷰

세계랭킹 1∼3위 고진영, 박인비, 김세영 모두 출전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오는 27일(한국시간)부터 닷새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6천804야드)에서 '뱅크 오브 호프 LPGA 매치플레이'(총상금 150만달러)를 개최한다.

 

박인비 인터뷰

 

Q. 이전에 이 코스에서 쳐 본 적이 있는가?

- 셰도우 크리크는 너무 좋은 골프장이다. 라스베가스가 집이기도 해서 몇 번 칠 기회가 있었다. 매치플레이하기는 정말 좋은 골프장이고, TV로 응원하시는 분들도 코스보시면서 굉장히 재미있을 것이다. 이번 주 선수들이 매치플레이를 하면서 코스를 많이 즐길 것이고, 다음 주 US여자오픈 준비도 잘 하며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Q. 매치플레이에서 잘 하기 위해 평소와 마음가짐이 달라지는가?

- 매치 플레이는 스트로크와는 다른 점이 있고, 어떨 때는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야 할 때도 있을 것이고 어떤 때는 또 더 안전하게 플레이를 해야 한다. 전략이 중요할 것 같고, 상대 선수의 플레이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방식의 경기이다 보니 최대한 내 게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고진영 인터뷰

 

Q. 오늘 18홀을 쳐 봤을텐데, 코스는 어떤가?

- 이번 주 코스는 CJ컵이 열릴 때 TV로 봤는데, 워낙 코스가 좋아 보여서 한 번 쳐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PGA선수들이 좋아할만한 코스이고, LPGA선수들도 너무 좋아하고 있다. 이렇게 좋은 코스에서 칠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매치플레이를 준비하고 있다.

 

Q. 매치플레이를 많이 해보진 않았을텐데, 한국에서는 어땠는가? 전략은 어떻게 되는가?

- 한국에서 매치플레이를 한 적은 있지만 결승까지 간 적도 없고, 사실 기대를 크게 하고 있지는 않다. 다음 주가 메이저 대회이기 때문에 준비하는 대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 전략은 따로 없고 한 선수 한 선수 눈 앞에 보이는 선수를 이기면 결승까지 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Q. 코스가 굉장히 어렵다. 다음 주도 어려운 코스에서 치르는 US여자오픈인데 이런 점도 같이 준비하고 있는가?

- 다음주 대회가 어렵다고 들었기 때문에 다음주를 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이번 대회에 임하고 있다. 이번주도 어렵고 다음주는 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준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