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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흡입 후 규칙적인 습관이 중요한 이유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몸매관리에 가중 중요한 것은 ‘습관’이다. 적당한 식단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의 밸런스를 꾸준히 지켜 나간다면 큰 걱정없이 몸매관리에 나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 열정적인 이들은 이 습관이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앞서 언급한 '적당한', '규칙적인' 등의 단어가 간혹 ‘무리한’ ‘과도한’ 등으로 바뀌게 된다면 페이스를 오버해 몸매관리를 망치게 된다. 심한 경우 어떤 다이어터는 식단조절을 한다고 하루를 통으로 굶는다 거나 자신이 소화할 수 없을 정도의 운동 퍼포먼스를 보이다 부상을 당한다.

 

이렇게 체력이나 정신력이 받아들일 수 없는 수준의 몸매관리에 나설 경우 결국 탈이 나기 마련이다. 특히 운동을 심각한 수준으로 많이 하는 경우 몸에 무리가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해운대365mc람스 스페셜센터 어경남 대표원장은 특히 여름철인 경우 무리한 운동은 횡문근융해증 같은 질환이 올 수 있으니 자신의 상태를 잘 파악하면서 운동하라 조언한다. 

 

횡문근융해증은 갑작스러운 고강도 운동으로 인해 횡문근(팔이나 다리 등 움직이는 부위에 붙어있는 가로무늬근육)에 에너지와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서 근육이 녹는 질환을 말한다. 

 

어 원장은"운동 중에는 땀과 함께 전해질·무기질·칼륨 등이 함께 빠져나가며 근육의 혈류공급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물과 이온음료 등을 충분히 마셔 소실된 성분을 보충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만약 운동 후 근육통이 오래 지속되거나, 소변색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피로감·발열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으로는 다른 방법으로 몸매관리에 나서는 사람들도 있다. 비만클리닉을 찾아 비만치료를 받는 것이다. 물론 앞서 말한 적당한 운동과 양질의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이를 시행해야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지방흡입이나 지방추출주사 등의 비만치료도 결국 자신이 얼마나 관리를 잘 하나야 따라 시술 후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어 대표병원장은 " 지방흡입은 숙련된 의료진을 통해 상담을 충분히 진행한 뒤 검진을 거쳐 시행하는 것이 좋다"며 "지방흡입 가격이 저렴하다 거나 무조건 많이 빼 준다는 무조건적 홍보 후기는 자세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