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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신망원’에서 2015 KLPGA 동계 봉사활동 마지막 시간 가져

강춘자 이영귀 부회장, 김경자 전무 한소영 이사 이수지 김지은 김수아 허지우 김진주 등 참가



KLPGA, ‘신망원’에서 2015 KLPGA 동계 봉사활동 마지막 시간 가져- 강춘자 이영귀 부회장, 김경자 전무 한소영 이사 이수지 김지은 김수아 허지우 김진주 등 참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는 1월 19일(화),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신망원’에서 동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2일(화)에 시작된 ‘2015 KLPGA 동계 봉사활동’은 이로써 막을 내렸다.

영하 15도를 웃도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 마지막 ‘2015 KLPGA 동계 봉사활동’에는 강춘자 수석부회장과 이영귀 부회장, 김경자 전무이사, 한소영 이사, 이수지, 김지은E, 김수아, 허지우, 김진주, 문세희, 남민지, 이창희, 권선아, 이선숙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봉사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세 시간 동안 보육원의 아이들과 함께 놀며 청소를 돕고, 식사 배식을 돕는 등 따뜻한 봉사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계획했던 2015 봉사활동이 모두 마무리되어 기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아쉽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2015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싶었고, 참여해준 많은 회원과 임직원의 보람도 컸기 때문에 협회 차원에서 이런 사회 봉사활동의 자리를 더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볼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영귀 부회장은 “다섯 번의 봉사활동에 모두 참여하면서 오히려 그들에게 배우고 받은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앞으로도 봉사활동이나 자선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더욱 자주 돕고 싶다”고 전했다.

오늘만은 선수가 아닌 봉사자로서 참여한 회원들 역시 “아이들과 함께한 세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밝고 순수한 모습에 좋은 기운을 얻어 가는 것 같다”고 말하며 “여건이 된다면 동계 봉사활동뿐만이 아니라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 더 많은 봉사활동 자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중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보내고 현재 KLPGA투어와 WGTOUR를 병행중인 김진주는 “개인적으로 이런 봉사활동을 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인데, 협회 차원에서 다 함께 봉사활동을 하니 용기를 가지고 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성격도 좋아서 집에 가는 내내 함께한 친구들과 아이들 얘기만 하며 돌아왔다. 앞으로 더 자주 이런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늘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복지시설 아동을 위한 시간을 가진 것과 더불어, KLPGA 사무국은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중 5백만 원의 후원금과 함께 5백만 원 상당의 운동화를 후원 물품으로 전달했다.

한편, KLPGA는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자선골프대회, 드림위드버디 기금 조성, 네팔 대지진 구호 성금 기부, KLPGA To You 골프환경조성 프로젝트, 동계 봉사활동 등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꾸준히 힘을 보내고 있다. KLPGA는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이 기사와 사진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에서 제공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