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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자 다니엘 강 몇가지 확인된 정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자 다니엘 강 몇가지 확인된 정보

한국이름 : 강효림

- 선친 강계성(2013년 타계)씨, 어머니 Grace Lee(한의사, 은퇴. 한국이름 밝혀지길 원하지 않으심).

- 2013년 Arkansas 대회 때 뇌암 판정 받음. 그해 11월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고 돌아가셨다고 함. 당시 뇌암이 폐와 위 등으로 전이가 돼서 손을 쓸 수 없는 상태였다고 함.

- 2013년 US여자오픈 때 수술 때문에 한국으로 빨리 돌아와야 했음. 이때 아버지가 US여자오픈에 출전하라고 강력하게 권유했음.


우승자 다니엘 강 인터뷰
- 2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출발했는데
- 공이 안 구르는 줄 알았는데 떨어져서 '아, 오늘 잘 해보자'라고 생각하면서 출발했다.

- 오늘 언제 우승을 했구나 느꼈나? 오늘 11번부터 14번 홀까지 연속버디를 하면서 승기를 잡은 것 같은데..
- 마지막 홀에 투온을 시켰을 때 느낌이 왔다. 연속버디를 잡았을 때도 아직은 더 붙이고 과감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때까지는 브룩 핸더슨도 잘 치고 있었기 때문에 아직은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한국이름이 '효림'인데, 이렇게 불리워도 되는가?
- 아.. 그게 지금은 정식이름이 아니라 아빠가 붙여준 닉네임 같은거다.(뒤쪽 인터뷰에 나오지만 한국에서는 이 이름으로 불렸다고 함) 그래서 사실 가족 빼고는 아무도 모른다. 내 미국 이름 미들네임도 'Grace'로 되어있다.

- 한국음악 좋아하는가?
- 좋아하는 음악은 좋아한다. 양희영 언니나 하루 노무라 언니가 한국음악을 들려주는데, 언니들이 안 주면 모른다. 한국에 일년에 한 번씩 밖에 안나가니까 자세하게는 모른다.

- 한국은 언제 와봤는가?
- 일년에 한번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때 가는게 전부다. 어렸을 때 네살때까지 유치원은 다녀봤다. 그때 엄마가 유치원을 하셔서 거길 다녔었다. 아빠가 부산에 계셔서 부산에서 자랐다. 그땐 효림이라는 이름을 썼고, 호적이 있었던 것도 알고 있다.




-대회명 : KPMG Women's PGA Championship
-기간 : 2017. 6. 29 ~ 7. 2 (현지시간 기준)
-상금 : 350만 달러(우승상금 52만5천 달러)
-장소 : 올림피아 필즈 CC (파71 / 6,588야드,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 필즈)
-기타 정보 : 1955년에 첫 대회를 시작했으며 다섯개의 메이저 대회 중 하나임. 원래 LPGA Championship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지난 2015년 대회부터 PGA of America, KPMG와 연계해 KPMG Women's PGA Championship으로 대회명을 바꿔서 개최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