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6월 21일, 충북 진천 천룡컨트리클럽에서 골프웨어 벤제프가 주최하고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가 주관하는 2021 벤제프 클럽챔피언십 예선이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70여개 회원제 클럽에서 활약 중인 111명의 전·현직 클럽 챔피언들이 자웅을 겨뤘다. 예선전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 가운데 예선 성적 16위안에 안착한 클럽 챔피언들이 본선 토너먼트 16강 매치 플레이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오늘 경기 결과는 수원컨트리클럽의 정재창 챔피언이 68타를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정동혁(70타, 블랙스톤제주CC), 정환(70타, 양주CC), 김성범(71타, 오라CC), 백종구(71타, 에머슨GC), 신인식(71타, 파미힐스CC), 정현호(72타, 한양CC), 박준철(72타, 크리스탈밸리CC), 문지선(73타, 광주CC), 배창규(73타, 대구CC), 이상수(73타, 용평GC), 박용재(74타, 천룡CC), 장흥수(74타, H1클럽), 강권오(74타, 뉴코리아CC), 유일만(75타, 오션힐스포항CC), 조익래(75타, 용원GC) 챔피언까지 최종 16인이 본선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2021 벤제프 클럽챔피언십 다음 일정은 오는 7월 26일부터 28일에는 본선 16강전과 8강전이 열리며, 9월 중에 4강전과 최종 결승전이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