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과 복지정책인 360°돌봄이 결합된 ‘아동돌봄 기회소득’이 법적 기반을 확보하며 오는 7월 시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돌봄 참여자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의회는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을 의결했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마을공동체 등이 비영리를 목적으로 공동육아, 보육 등 아동돌봄 활동을 할 경우 도민 돌봄 참여자(월 30시간 이상 활동)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기회소득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가 추진 중인 복지정책 360°돌봄의 성격을 갖고 있다. 지급 대상은 비영리의 아동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주민모임 등 공동체에 소속된 경기도민이며 소득기준 제한은 없다. 도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친 후 참여 대상을 모집하고 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5월 8일까지“순천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기간 중 고향사랑 e음 사이트 또는 NH농협을 방문하여 순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에 당첨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10만원 전액 세액공제 및 초과분 16.5% 공제), 답례품 선택(기부액의 30%)과 더불어 순천만국가정원 입장권(성인) 2매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기부 익일 개별 공지되며, 총 5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법인 불가)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개인별 최대 500만원 가능)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개장과 가정의 달을 맞아 순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순천에 기부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5월 가정의 달에는 부모님이 계신 순천에 고향사랑 기부하여 효자효녀 되시고, 이벤트를 통해 기부의 뿌듯함을 세 배로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안군 드림스타트 아동 13명은 4월 26일 삼학부두여객선터미널에서 대형 크루즈 ‘퀸제누비아Ⅱ’호를 타고 제주도 사랑 투어를 시작했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씨월드고속훼리(주)에서 주관했으며, 제주의 유명 관광지 견학, 현장 체험학습 등을 진행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의 미래인 아동들이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지지하는 목포시민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달 5일 목포상공회의소의 의대유치 지지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각계 각층의 단체에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국립 목포대에 의대가 신설되어야 한다고 지지했다. 목포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5일 개최된 자체 월례회의에서 “열악한 서남권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국립목포대학교에 의대유치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설명을 발표했고, 목포연합장로회에서도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목포YMCA, YWCA, 대한노인회목포지회, 목포시 관광협의회 등 현재까지 약 40여개의 시민단체 등이 자발적인 성명서 발표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무안, 진도, 신안, 해남, 영암 등 서부권 군의회에서도 성명서를 발표해 국립목포대 의대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목포 도심에는 34년간 기다려온 목포시민의 염원이 모인 목포대 의대유치 희망 문구 플래카드가 곳곳에 게시되어 있으며, 지역단체의 각종 행사나 회의시에는 자발적인 의대유치 퍼포먼스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홍보를 진행함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682억 원을 편성해, 지난 22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인 4,251억 3,211만 원보다 430억 8,275만 원이 늘어난 4,682억 1,486만 원으로, 일반회계가 4,438억 6,207만 원, 특별회계가 243억 5,279만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내역으로는 지방교부세 102억 500만 원, 순세계잉여금 결산에 따른 보전수입 등 160억 5,346만 원, 세외수입 119억 7,859만 원, 조정교부금 33억 7,343만 원,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등에 따른 보조금 14억 7천만 원이 반영됐다. 국·도비 보조 주요사업은 △물치항 어촌뉴딜300 역량강화사업 11억 원 △양양 군립도서관 건립 공사 10억 원 △양양 사이클경기장 에어돔 조성공사 24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8억 9천만 원 등이 추가 편성됐다. 이외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2억 5천만 원 △대통령기 전국 노인 파크골프대회 1억 원 △현남면·강현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8억 원 △현북축구장 확충 10억 원 △중광정리 도로 확포장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재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제37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2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날 자신의 SNS에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 장병 안전 확보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된다"면서 "전국 최초"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 7월 ‘채상병 사건’ 직후 대민지원 군 장병들의 안전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면서 "그리고 도의회에서 여야 합의로 조례안을 발의해 오늘 본회의를 통과했다"며 환영했다. 그러면서 "이 조례는 청년 세대의 비극을 막기 위한 여야정 협치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대민지원이라는 명분 하에 아무런 안전 대책도 없이 무작정 장병들을 투입하는 구태는 없어져야 한다"면서 "목숨, 안전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는 재난복구 현장에 투입되는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며 "안전교육, 안전 전문 인력과 장비, 상해보험 가입까지 도에서 지원한다. 올여름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후속 대책들을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마침 오늘이 첫 번째 ‘순직의무군경의 날’이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희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LG유플러스가 가계통신비 경감 노력의 일환으로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3’를 26일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 버디3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첫 선을 보인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세 번째 버전이다. 갤럭시 A15 5G 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블루, 옐로우 3가지다.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갤럭시 버디3 사전예약을 분석한 결과, 전작인 ‘갤럭시 버디2’ 대비 1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색상별 선호도는 ▲라이트 블루(55%) ▲블루 블랙(31%) ▲옐로우(14%) 순이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3 사전예약 기간에 맞춰 지난 23일 라이브 커머스 ‘유플러스Live’ 방송도 진행했다. 갤럭시 버디3와 사전예약 혜택을 소개, 약 1만5000명이 시청하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사전예약을 진행하지 않았더라도 갤럭시 버디3를 구매하고 개통한 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과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무료 체험 등 제조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출고가는 39만9300원(VAT 포함)이다. 공시지원금은 키즈29(월 2만9000원) 요금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상속·증여 등 새로운 금융 니즈가 확대되는 트렌드에 발맞춰 관련 신탁상품으로 금융 솔루션을 제시하는 ‘신한 신탁라운지’ 채널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9층에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 신탁라운지’는 전문 직원이 ▲유언대용신탁 ▲부동산 및 금전증여신탁 ▲기부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상조신탁 등 신탁상품들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법률·세무·부동산 전문가들과 함께 종합자산관리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특화 채널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최근 커지고 있는 상속·증여와 관련된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신한 신탁라운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유언대용신탁, 증여신탁 등을 중점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유언대용신탁은 금융기관이 위탁자와 신탁계약을 맺고 생전에는 본인을 수익자로 정해 수익을 수취하고 사망 시 계약 내용대로 수익자(상속인)에게 신탁재산을 안정적으로 이전 할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유언을 대체할 수 있고 상속 방식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신한 신탁라운지’는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할 수 있다. 전용 상담 전화번호 02-215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자산신탁(대표이사 이종근)은 25일 주거취약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자산신탁 본사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우리자산신탁 이종근 대표,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말 우리금융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으로 진행하는 지정기탁사업이다. 한국해비타트는 우리자산신탁의 기부금으로 양천구 소재 노후주택 등 주거 취약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한다. 우리자산신탁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부동산신탁사의 업무특성을 살려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추진했다”며, “우리자산신탁은 본 사업을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 추진 사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자산신탁은 지난해 한국해비타트와 ‘2023 희망의 집짓기’ 사업을 진행해, 전남 동부지역 무주택 저소득층 가정에 주택을 공급하여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 바 있다.
WRITER 이용주 | 혼을 담은 손으로 수놓는 혼자수 이용주 작가가 원작과 같은 사이즈로 작업한 세계명화 작품 이야기를 전한다. 지난 호에 소개한 《화성능행도》 1~3폭에 이어 이번 호에는 4~6폭을 소개한다. 화성능행도 작품 소개 지난 호에서 이 작품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했으나, 다시 한번 작품에 대한 설명을 간략히 반복하며 제4~6폭을 소개하려 한다. 보물 제1430호인 ‘정조 화성능행도 팔첩병’은 65×150㎝ 내외 크기의 작품 8점을 여덟 폭의 병풍으로 만든 작품이다. 작품의 순번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매겨진다. 정조가 화원들을 대거 동원하여 그린 진한 채색으로 완성된 화려하고 장엄한 병풍화다. 웅장한 기와지붕은 당시 건물의 위엄을 과시하고, 대부분 궁중복식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 중요한 행사를 기록하는 데 소홀함이 눈에 띄지 않는 데다 소소한 사물까지 완벽히 묘사했다. ‘화성능행도’는 기록적으로도 고귀한 가치를 지닌 궁중 행사도의 백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성능행도》는 ‘세계명화’로 인정받아도 손색없는 우리의 보물이다. 이 작품은 당대 최고의 화가와 화원들을 대거 동원하여 그린 그림이다. 김득신, 최득현, 이인문, 김홍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