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5일 영광군 유해야생동물 기동구제단(이하 “구제단”) 각 조장 및 긴급 출동 반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 교육은 지난 1월 간담회 이후 구제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두 번째 집합 교육으로, 최근 타 지자체에서 포획 활동 중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안전한 포획 활동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야생생물법」 및 동물 법 시행규칙에 명시된 포획허가기준 및 준수사항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수칙을 다시 한번 숙지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영광군은 구제단 총 30명에 대하여 지난 1월 27일부터 7월 26일까지 6개월 동안 영광군 전 지역(「야생생물법」에 따른 수렵 금지구역 제외)에 대하여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11종의 유해야생동물에 대하여 포획을 허가하였고, 구제단의 포획 활동은 경찰서에서 지정한 총기 출고 가능 시간 동안 이뤄졌다. 조은주 환경과장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경감을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및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구제 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시민의 보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광교풍경채 어바니티’, 3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등 2개소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열었다. 이에 따라 4월 25일 기준 용인지역 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총 59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포함한 전체 어린이집은 총 626개소다. 또 시는 오는 6월 ‘용인보평역 서희스타힐스’,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용인드마크데시앙‘ 등 3개소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한다. 오는 11월에는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 D1블럭’과 ‘D2블럭’에도 국공립 어린이집이 문을 열 예정이다. 내년 3월에는 5개소, 5월과 6월에는 각 1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추가로 문을 여는 등 총 71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이 용인에서 운영돼 시민들의 보육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공립 어린이집은 보육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보육환경에 대한 격차 해소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인구가 집중된 도시와 달리 민간 어린이집이 개원하기 어려운 농촌지역에서 국공립 어린이집의 중요성은 높다. 시는 보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남사읍과 이동읍에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지난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용인 국가산단 인허가 지원 TF’ 회의를 개최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15개 관계부서로 구성된 TF팀은 시의 정책 요구와 보완 등 행정 절차를 최소화하고, 협의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에 따른 신속한 절차 진행과 협의를 위해 도로와 교통, 도시계획, 산업단지계획, 환경과 상·하수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 상황과 현안 사항을 점검했다. 국가산업단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가운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내년 상반기 산업단지 계획이 승인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6년 국가산업단지를 착공해 2030년 첫 생산라인(Fab)이 시험 가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국가정책 사업에 적극 협조하는 것을 대전제로 각 분야에서 시의 입장을 세심하게 제시해달라”며 “시는 계획에 차질 없이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가 제2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5월 말까지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RE100 3법’ 입법을 촉구하는 ‘지구생명온도 1.5℃ RE100으로 사수하라’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4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담은 ‘경기 RE100’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RE100 3법’은 경기 RE100 실천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RE100 국가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법’ 개정 ▲농촌 RE100 실현을 위한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 제정 ▲산업단지 RE100 실현을 위한 ‘산업집적법’ 등 개정을 말한다.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은 ‘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 30% 명시, 불합리한 태양광 패널 이격거리 규제 폐지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농업인 중심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태양광 시설 설치 시 특례를 주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산업집적법’ 개정안은 신규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시 신재생에너지 계획 수립과 입주기업 태양광 설치 의무화
지이코노미 박진권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군민참여 정책제안 간담회‘저요저요!’의 성공적인 첫 시작을 관내 이장단과 함께했다. 군민참여 정책제안 간담회‘저요저요!’는 보이는 라디오 방식 진행으로 민선 8기 2년 차, 실질적인 현안·정책 중심의 군민 소통을 강화했다. 기존의 단순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던 방식과는 차별성을 둔 간담회로서 군정 주요정책(역점) 성과 및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정책 제안을 수렴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약 150여 명의 관내 이장단이 현장을 가득 채워 행정혁신 제고 및 군정 주요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유튜브 실시간 및 청내 방송을 통한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참여의 폭도 확대하였다. 제63회 전남체전 종합성적 2위, 전국 최초 중·대형 농기계 구비 반값 지원(2023년 전라남도 우수 적극 행정 시책) 등 군정 주요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행정과 주민들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 단의 현실적이고 소중한 총 26건(22명)의 정책제안을 수렴하고 함께 목소리를 나누는 등 소통·공감의 장을 펼쳤다. 참석자들은“불철주야 우리 지역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주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과 복지정책인 360°돌봄이 결합된 ‘아동돌봄 기회소득’이 법적 기반을 확보하며 오는 7월 시행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돌봄 참여자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의회는 제3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의회 고은정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 제정안을 의결했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마을공동체 등이 비영리를 목적으로 공동육아, 보육 등 아동돌봄 활동을 할 경우 도민 돌봄 참여자(월 30시간 이상 활동)에게 1인당 월 2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기회소득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가 추진 중인 복지정책 360°돌봄의 성격을 갖고 있다. 지급 대상은 비영리의 아동돌봄을 목적으로 하는 주민모임 등 공동체에 소속된 경기도민이며 소득기준 제한은 없다. 도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친 후 참여 대상을 모집하고 이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5월 8일까지“순천 고향사랑기부제 1+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기간 중 고향사랑 e음 사이트 또는 NH농협을 방문하여 순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에 당첨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10만원 전액 세액공제 및 초과분 16.5% 공제), 답례품 선택(기부액의 30%)과 더불어 순천만국가정원 입장권(성인) 2매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기부 익일 개별 공지되며, 총 5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법인 불가)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고(개인별 최대 500만원 가능)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개장과 가정의 달을 맞아 순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순천에 기부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5월 가정의 달에는 부모님이 계신 순천에 고향사랑 기부하여 효자효녀 되시고, 이벤트를 통해 기부의 뿌듯함을 세 배로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안군 드림스타트 아동 13명은 4월 26일 삼학부두여객선터미널에서 대형 크루즈 ‘퀸제누비아Ⅱ’호를 타고 제주도 사랑 투어를 시작했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씨월드고속훼리(주)에서 주관했으며, 제주의 유명 관광지 견학, 현장 체험학습 등을 진행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의 미래인 아동들이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지지하는 목포시민들의 목소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달 5일 목포상공회의소의 의대유치 지지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각계 각층의 단체에서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국립 목포대에 의대가 신설되어야 한다고 지지했다. 목포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지난 15일 개최된 자체 월례회의에서 “열악한 서남권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국립목포대학교에 의대유치가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설명을 발표했고, 목포연합장로회에서도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한 목포YMCA, YWCA, 대한노인회목포지회, 목포시 관광협의회 등 현재까지 약 40여개의 시민단체 등이 자발적인 성명서 발표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무안, 진도, 신안, 해남, 영암 등 서부권 군의회에서도 성명서를 발표해 국립목포대 의대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목포 도심에는 34년간 기다려온 목포시민의 염원이 모인 목포대 의대유치 희망 문구 플래카드가 곳곳에 게시되어 있으며, 지역단체의 각종 행사나 회의시에는 자발적인 의대유치 퍼포먼스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홍보를 진행함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4,682억 원을 편성해, 지난 22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인 4,251억 3,211만 원보다 430억 8,275만 원이 늘어난 4,682억 1,486만 원으로, 일반회계가 4,438억 6,207만 원, 특별회계가 243억 5,279만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내역으로는 지방교부세 102억 500만 원, 순세계잉여금 결산에 따른 보전수입 등 160억 5,346만 원, 세외수입 119억 7,859만 원, 조정교부금 33억 7,343만 원,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 등에 따른 보조금 14억 7천만 원이 반영됐다. 국·도비 보조 주요사업은 △물치항 어촌뉴딜300 역량강화사업 11억 원 △양양 군립도서관 건립 공사 10억 원 △양양 사이클경기장 에어돔 조성공사 24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8억 9천만 원 등이 추가 편성됐다. 이외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2억 5천만 원 △대통령기 전국 노인 파크골프대회 1억 원 △현남면·강현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8억 원 △현북축구장 확충 10억 원 △중광정리 도로 확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