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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 현주영의 TOP PLAYER ONE POINT LESSON (이상희) - 긴 파3홀 온 그린

- 좀 더 신중한 스윙을 구사해야 하며 그 신중함은 기본 원리에 집중돼야 한다

[골프가이드 조도현 기자] 골프를 시작하고 실력이 향상될수록 파5보다 파3홀이 좀 더 어렵게 느껴진다. 파4나 파5홀은 한 번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찬스가 있지만 파3홀은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파3홀에서 티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면 파(Par)를 잡기가 쉽지 않다. 특히 미들아이언 이상의 클럽을 잡아야하는 긴 파3홀 티샷에서는 좋은 샷이 필수지만 미스 샷이 나왔을 때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는 코스 공략 또한 필수다. 이상희 프로의 긴 파3홀 티샷을 보고 좋은 스윙과 올바른 코스 공략에 대해 알아보자.

프로 또한 7번 아이언 이상의 클럽은 쉽게 다루기 힘들다.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 좀 더 신중한 스윙을 구사해야 하며 그 신중함은 기본 원리에 집중된다. 셋업에서의 몸의 숙임 각도는 스윙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며 스윙하는 동안 끝까지 지켜주는 척추각도는 결국 우리가 원하는 결과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골프는 확률게임이다. 100% 완벽한 샷은 굉장히 드물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요점이며 이를 위해 안전한 방법을 모색해야한다. 이것이 코스공략이다. 100야드가 넘는 쇼트 홀은 안전하게 그린을 기점으로 핀보다 중앙을 공략한다. 4번의 파3홀, 모두 파로 마무리 한다면 당신의 평균 스코어는 더욱 낮아질 것이다.

(사진 = 조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