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하나 되는 골프장, 숲 속의 휴식처”...청정지역 가평에 자리잡은 명품 퍼블릭골프장 ‘리앤리컨트리클럽’
“자연과 하나 되는 골프장, 숲 속의 휴식처”...청정지역 가평에 자리잡은 명품 퍼블릭골프장 ‘리앤리컨트리클럽’
  • 김대진
  • 승인 2020.08.11 0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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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8홀 개장 후 올 4월말 9개 홀 증설해 27개 홀 갖춰
-골프 구력에 관계없이 싫증을 내지 않고 라운드 할 때마다 새로운 재미와 도전의식을 가질 수 있어
레이크 코스 2번 홀 티잉 구역에서 바라본 클럽하우스 정면 모습
레이크 코스 2번 홀 티잉 구역에서 바라본 클럽하우스 정면 모습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사진 조도현 기자] '리앤리컨트리클럽'은 청정지역 가평에 자리잡은 명품 퍼블릭골프장이다. 2013년 18홀로 개장했고 올 4월말 9개 홀을 증설하면서 27개 홀을 갖췄다. 레이크 코스, 하이랜드 코스, 스카이 코스가 각 9개 홀이다. 
이 골프장은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운악청계로 702-24에 있다. 서쪽으로 운악산(935m), 동쪽으로 연인산(906m)이 있다. 운악산 중턱 신라 법흥왕 때 창건한 현등사가 바로 코 앞이다. 골프장 입구엔 북한강 지천인 조종천이 흐른다. 조종천을 마주 보고 썬힐골프장이 있다.
해발 300m 안팎에 자리잡아 공기도 좋고 전망도 좋다. 27개 거의 대부분의 홀에서 운악산이 보인다. 서울에 비해 기온이 섭씨 5도 안팎 낮아 여름엔 아주 시원하다. 또 주변이 전부 숲이라 마시는 공기부터 확연히 다르다. ‘자연과 하나 되는 골프장, 숲 속의 휴식처’로 손색이 없다. 적당한 고도에 자리잡은 이 골프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게 코스를 배열했다. 골프 구력에 관계없이 싫증을 내지 않고 라운드 할 때마다 새로운 재미와 도전의식을 가질 수 있다. 벙커와 연못을 적절히 배치해 골퍼의 경기 수준에 따라 확실한 보상이 이뤄지게 한 것도 특징이다. 서울에선 자동차로 1시간 안팎이면 갈 수 있어 접근성도 좋다. 국내 지식산업센터를 주도하고 있는 대륭그룹(회장 이환근)이 심혈을 기울여 지은 골프장이다. 

클럽하우스 앞 마당에 있는 골프장 코스 배치도. 큰 돌에 27개 홀이 자세하게 새겨져 있다.
클럽하우스 앞 마당에 있는 골프장 코스 배치도. 큰 돌에 27개 홀이 자세하게 새겨져 있다.

 

골프장 코스 - 레이크, 하이랜드, 스카이 코스가 각 9개 홀로 총 27홀 코스
리앤리골프장은 총 27개 홀 중 2013년 개장 때부터 있던 레이크와 하이랜드 코스는 잔디도 좋고 수목도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스카이 코스 역시 기존 코스에 비해 손색이 없을 정도로 가꾸고 있다. 
코스에 들어서면 무엇보다 골프장 관리가 잘 됐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그 넓은 골프장에 티끌 하나 쉽게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다. 잔디도 아주 가지런하게 깎고 정리가 잘 돼 있다. KPGA나 KLPGA 1부 투어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도 이보다 더 깨끗한 곳은 보지 못할 정도였다. 
특히 홀 러프지역 주변 비탈에도 잔디를 깨끗하게 깎아놓아 공이 깊은 숲 속이나 물에 빠지지 않는 한 쉽게 찾을 수 있게 돼 있었다. 또 티잉 구역도 아주 가지런한게 정리가 돼 있어 인상이 깊었다. 홀마다 티잉 구역에는 그 홀의 모양과 제원을 상세하게 새긴 코스 맵이 기둥에 달려 있어 한 눈에 홀 상황을 알아볼 수 있었다. 
연못도 많고 물도 깨끗했다. 연못엔 오리들이 한가히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홀 가장자리엔 키가 큰 소나무와 귀족나무로 불리는 자작나무가 많았다. 홀 간 간격이 큰 곳은 올 겨울에 소나무를 더 심을 것이라고 한다. 코스 주변엔 잣나무와 참나무 등 여러 수종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어 골프를 치면서 힐링도 할 수 있는 멋진 환경이었다.  
코스는 안전성, 거리의 다양성, 샷 밸류, 공정성 등을 모두 감안해 설계됐다. 또 홀의 전개 순서를 효율적으로 배치, 레이크 코스는 4-4-4-3-5-3-5-4-4, 하이랜드 코스는  4-4-4-3-5-4
-4-3-5, 스카이 코스는 5-4-3-5-4-3-4-3-5로 돼 있다.

레이크 코스 5번 홀 티잉 구역에서 내려다 본 4번 홀(파3) 그린 주변 모습. 4번 홀은 이 골프장의 시그니처 홀로 손색이 없다.
레이크 코스 5번 홀 티잉 구역에서 내려다 본 4번 홀(파3) 그린 주변 모습. 4번 홀은 이 골프장의 시그니처 홀로 손색이 없다.

 

레이크 코스 : 클럽하우스 정면에 남서쪽으로 나 있는 코스다. 3개 코스 중 가장 낮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1개 홀을 제외하고 모든 홀에서 운악산의 웅장한 자태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전장 3,340m로 크고 작은 연못과 계류가 많고 수생 습생 식물이 풍부해 경관이 아주 빼어나다. 
3번 홀(파4. 366m)은 평지성 내리막-오르막 홀로 티잉 구역 바로 앞, 오른쪽으로 길다란 연못이 가로 놓여 있어 티샷이 아주 부담스럽다. 핸디캡 1번 홀이다. 화이트 티에서 칠 경우 중앙으로는 170m를 쳐야 한다. 페어웨이 오른쪽을 겨냥할 경우 캐리로 200m는 쳐야 물을 넘어간다. 27개 홀 중 유일하게 2단 그린으로 돼 있다. 그린 뒤엔 큰 벙커 두 개가 버티고 있다. 연못엔 분수가 높게 물을 뿜고 있고 그 옆에 주황색 능소화가 예쁘다.
4번 홀(파3. 174m)은 그린 앞 절반과 오른편, 그린 뒤편 대부분이 물로 둘러싸인 아일랜드형 홀이다. 오른쪽과 뒤쪽에 큰 벙커가 있다. 연못과 벙커를 고려해 거리를 정확하게 조절해야 한다. 티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리면 음악이 나온다. 캐디가 온그린 되는 것을 보고 티잉 구역 옆에 있는 발판을 밟으면 음악이 나오도록 돼 있다. 시그니처 홀로 꼽아도 손색 없을 정도로 아주 아름다운 홀이다.

하일랜드 코스 8번 홀(파3) 전경. 티잉 구역에서 그린을 내려다 보고 찍은 모습. 연못에서 분수가 물을 뿜고 있다.
하일랜드 코스 8번 홀(파3) 전경. 티잉 구역에서 그린을 내려다 보고 찍은 모습. 연못에서 분수가 물을 뿜고 있다.

 


하이랜드 코스 : 클럽하우스 옆과 뒤 쪽에 자리잡고 있는 코스다. 전장 3,212m로 군데 군데 암석이 버티고 있는 코스로 주변의 잣나무 등과 어울려 조망이 뛰어나다.
마스터 캐디인 나영애 씨는 “아기자기하고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코스”라고 알려줬다.
5번 홀(파5. 556m)은 이 골프장에서 가장 고지대에 위치한 홀로 하이랜드 코스 중 핸디캡 1번홀이다. 티잉 구역에서 그린까지 서서히 높아지는 오르막 홀로 고저차는 13m 안팎이다. 티샷과 세컨드 샷은 페어웨이 왼쪽에 있는 벙커를 감안해 쳐야 하지만 큰 부담 없이 장타를 구사할 수 있다. 그린 공략은 좀 길게 치는 편이 좋다.
6번 홀(파4. 308m)은 고저차가 31m나 되는 심한 내리막 홀로 화이트 티에선 275m 안팎으로 장타자는 원 온을 노려볼 수 있는 홀이다. 이 골프장에서 파4 홀 중 가장 짧지만 도전의식을 불러 일으키고 묘미를 느낄 수 있는 홀이다.

 

골프장 코스 주변 연못에는 오리들이 한가롭게 놀고 있다.
골프장 코스 주변 연못에는 오리들이 한가롭게 놀고 있다.

 

스카이 코스 : 클럽하우스 뒤편으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다. 파3, 파4, 파5 홀이 각 3개로 돼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3개 코스 중 가장 어려운 편이다. 특히 1, 2번 홀이 어렵다. 
1번 홀(파5. 580m)은 전장이 아주 길다. 고저차도 41m나 되는 도그레그형 내리막 홀이다. 티샷은 무난하게 할 수 있으나 문제는 세컨드 샷이다. 앞에 길이가 110m나 되는 길다란 연못이 두 개 좌우로 앞을 가로 막고 있다. 그 중앙엔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을 정도의 둑처럼 생긴 러프지역이 있다. 그린 앞 왼쪽 편엔 비슷한 형태의 연못이 또 있다. 
나영애 씨는 “젊고 힘이 좋은 남자분들이 너무 힘을 주고 세컨드 샷을 하면 공이 잘 맞아도 훅이 나 그린 좌측 앞 연못에 공이 빠질 수 있다”면서 젊은 분들은 도전적이라고 좋아하는 반면 여자분들과 연세 드신 분들은 조금 어려워 한다.”고 알려줬다. 
2번 홀(파4. 384m)은 스카이 코스 중 핸디캡 1번, 왼쪽 도그레그 홀로 오르막이다. 레귤러 티에서 보면 그린까지 연못이 세 개나 있다. 티샷은 좌측 벙커를 감안해 중앙보다 약간 우측으로 겨냥하는 게 좋다. 홀 오른쪽 카트 도로 옆 비탈에는 만수국과 루드베키아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클럽하우스 앞에 설치돼 있는 로버트 인디애나의 대표작 'LOVE' 조각품.
클럽하우스 앞에 설치돼 있는 로버트 인디애나의 대표작 'LOVE' 조각품.

 

골프장 부대시설, 작품, 조경
클럽하우스는 서양식 스타일로 낮고 길게 지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외부에선 보면 아주 아름답다. 내부 공간은 아주 넓다. 특히 로비에선 정면을 훤히 내다볼 수 있어 앞에 있는 코스가 한 눈에 들어온다.
클럽하우스 내외부엔 여러 조형물과 그림 등이 전시돼 있다. 클럽하우스 바로 앞 연습 그린 가장자리엔 미국의 대표적인 팝 아티스트이자 추상 미술가인 로버트 인디애나(Robert Indiana)의 대표작 ‘LOVE’란 조각품이 설치돼 있다. 경쟁과 반목으로 치닫고 있는 인류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하려는 작가의 의도를 알 수 있는 작품이다.
당초 클럽하우스 뒤편 주차장 입구에 설치돼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왔다고 한다. 예전과 달리 이 골프장을 찾는 고객들이 이 조각품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는 명소가 됐다. 

클럽하우스 뒤편 입구 바깥에는 조각가 정욱장 울산대 교수의 작품 ‘A Long Journey –Camels’가 설치돼 있다.
클럽하우스 뒤편 입구 바깥에는 조각가 정욱장 울산대 교수의 작품 ‘A Long Journey –Camels’가 설치돼 있다.

 

클럽하우스 뒤편 입구 바깥에는 조각가 정욱장 울산대 교수의 작품 ‘A Long Journey –Camels’가 설치돼 있다. 정 교수는 낙타, 사슴, 코끼리, 북극곰 같은 동물 형상을 소재로 여러 작품을 만들어 왔다. 이 밖에도 미술가 전광영의 ‘Aggregation09-SEO56’, 아일랜드 출신의 화가이자 설치미술가인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Michael Craig Martin)의 ‘Designer1, 2’, 김종학의 ‘여름 설악’ 김창열의 ‘회귀’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그늘집 3개 중 최근에 문을 연 스카이 코스 그늘집은 크고 아름답다. 처마가 높게 하늘로 솟아오른 형태로 돼 있는 이색적 건물이다. 
이 골프장은 입구부터 클럽하우스까지 진입로가 오르막으로 아주 길게 이어진다. 자동차로 들어서면 마치 그림을 그려놓은 듯 길 옆 나무들이 한결같이 정갈하고 가지런하게 잘 정돈돼 있다. 마치 유럽 영화에서 보듯 유명한 고성이나 궁전의 진입로와 흡사하다. 언뜻 보기에도 엄청난 정성을 쏟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카이 코스에 설치돼 있는 홀 맵 팻말. 홀 모양과 전장 등 홀 정보가 잘 표시돼 있다.
스카이 코스에 설치돼 있는 홀 맵 팻말. 홀 모양과 전장 등 홀 정보가 잘 표시돼 있다.

 

[인터뷰]


“천상의 화원 곰배령이나 스위스 알프스 산자락에 온 것 같아요”

이강복  리앤리컨트리클럽 대표

이강복 리앤리컨트리클럽 대표
이강복 리앤리컨트리클럽 대표

 

이강복(67) 대표는 이른 아침 골프장을 둘러볼 때마다 그렇게 느낀다고 했다. 
“공기가 달라요. 그 맛을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어요. 꾀꼬리 뻐꾸기 등 온갖 새소리가 다 들려요. 정말 조무락(鳥舞樂) 같다.”고 했다.
조무락이란 새들이 춤을 추는 낙원이라는 뜻이다. 옛사람들은 수많은 새들의 지저귐과 날개짓을 그렇게 표현했다. 실제 이 골프장에서 멀지 않은 가평군 북면엔 조무락골이 있다. 울창한 산림으로 뒤덮여 있으며 티끌 한 점 없는 맑은 물이 끊임없이 흘러내린다. 
이 대표는 “다른 골프장도 좋지만 우리 골프장은 숲 속에 있고 청정지역이라 정말 좋다. 좋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온몸으로 호흡한다.”면서 “눈에 알레르기 때문에 가려웠는데 이젠 다 없어졌다. 비염도 상당히 사라졌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 골프장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골프장으로선 최고의 길지(吉地)다. 그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적당한 높이에 위치하고 있고 운동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기에는 딱 좋다. 미세먼지도 서울에 비해 아주 적다는 것을 기상청 통계로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고객에 대한 사랑과 정성으로 ‘고객만을 생각하는' 명품 명품골프장으로 가꿔나가고 있다. 고객들이 우리 골프장에 와서 마음 편하고 기분 좋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마음을 다해서 모시고 있다. 그게 우리의 우리의 소명이자 역할이다”

이강복 대표
이강복 대표

 

이 대표는 “우리 골프장을 명실상부한 명품골프장으로 만들어나가는 데 온 정성을 쏟고 있다. 고객 한분 한분을 소중히 여기는 프로 정신을 갖고 일하고 있다.”면서 “고객과 골프장도 소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골프장에선 고객의 마음 높이를 맞추려고 하다보니 어려운 점도 없지는 않지만 고객 입장에선 당연히 요구할 수 있는 사항이고 골프장으로선 그런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
그는 “고객들이 우리 골프장에 와서 마음 편하고 기분 좋게 즐기다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게 우리의 소명이자 역할”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난 4월말 스카이 코스가 추가 개장해 레이크 코스와 하이랜드 코스까지 27홀이 됐는데 실제 라운드를 해보면 왜 코스 이름을 그렇게 지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환근 회장님께서 고객 한분 한분이 소중하시다며 심혈을 기울여 골프장을 가꾸신다. 특히 조경과 환경에 신경을 많이 쓰신다. 우리 직원 모두 회장님의 마음을 담아 명품골프장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면서 “그것은 한마디로 고객에 대한 사랑과 정성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골프장은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정부 방역 방침이나 규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소독과 청소 등을 특별히 신경 쓰는 ‘안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을 못가는 고객들의 마음을 다독여드리자는 뜻에서 ‘알로하! 하와이 이벤트’를 7월 20일부터 8월 16까지 하고 있다. 하와이에 여행을 온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해 달라”고 부탁했다.
 

골프장 입구에 있는 골프장 표지판
골프장 입구에 있는 골프장 표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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