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13일 개막...플레이오프 대회 진출 결정 마지막 대회
PGA투어 윈덤 챔피언십 13일 개막...플레이오프 대회 진출 결정 마지막 대회
  • 조도현
  • 승인 2020.08.11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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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덱스컵 순위 125위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지이코노미(G-ECONOMY) 조도현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9-2020시즌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할 선수를 결정하는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가 13일 개막한다.

임성재 [AFP=연합뉴스]
임성재 [AFP=연합뉴스]

1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27야드)에서 막을 올리는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640만달러)이 끝난 뒤의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상위 125명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에 나갈 자격을 얻는다.

PGA 투어는 정규 시즌 대회마다 성적에 따른 페덱스컵 포인트를 선수들에게 부여해 상위 125명에게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갈 자격을 준다.

올해 플레이오프 1차전은 20일 개막하는 노던 트러스트다. 또 1차전이 끝난 뒤에는 상위 70명을 추려 2차전인 BMW 챔피언십 출전 선수를 정하고,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상위 30명만 나갈 수 있다.

다만 예년에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다음 시즌 출전 자격까지 잃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많은 대회가 취소된 탓에 올해 페덱스컵 순위와 무관하게 2019-2020시즌 출전 자격을 2020-2021시즌에도 그대로 인정한다.

다음 시즌 출전 자격과는 무관하지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대회당 총상금이 950만달러나 되고,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이 끝난 뒤 페덱스컵 우승자에게 보너스 1천500만달러를 주는 등의 '돈 잔치'에 합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어 선수들에게 플레이오프 진출은 중요한 목표다.

또 윈덤 챔피언십 종료 시점까지 페덱스컵 순위에 따라 1위부터 10위 선수들에게 '윈덤 리워즈'라는 별도의 보너스도 지급한다. 1위에게 200만달러를 주고 2위 150만달러, 10위에게는 50만달러 등을 나눠준다.

따라서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선수들도 조금이라도 순위를 더 높여 윈덤 리워즈 보너스를 받고, 또 플레이오프 최종전까지 진출하는 발판을 만들기 위해 이번 윈덤 챔피언십에서 전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2019-2020시즌 정규 대회까지 페덱스컵 1위를 확정 저스틴 토머스 [AFP=연합뉴스]
2019-2020시즌 정규 대회까지 페덱스컵 1위를 확정 저스틴 토머스 [AFP=연합뉴스]

일단 현재 페덱스컵 1위 저스틴 토머스가 2위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에게 페덱스컵 포인트 556점 차로 앞서 있고, 둘 다 이번 대회에 불참하기 때문에 이번 시즌 정규 대회까지 페덱스컵 1위와 200만달러의 '윈덤 리워즈'의 주인공은 토머스로 확정됐다.

3위 웨브 심프슨(미국)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받더라도 1위 토머스와 격차 714점을 뒤집을 수 없다.

윈덤 챔피언십에는 심프슨 외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브룩스 켑카,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이 출전한다.

가르시아는 현재 페덱스컵 순위 134위여서 이번 대회를 통해 125위 안에 들어야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다.

한국 선수로는 페덱스컵 순위 5위 임성재(22)를 비롯해 강성훈(33), 김시우(25), 이경훈(29)이 출전한다. 교포 선수는 마이클 김, 더그 김(이상 미국), 대니 리(뉴질랜드)가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1, 2라운드를 심프슨, 브렌던 토드(미국)와 함께 치른다. 김시우는 2016년 이 대회 우승자다.

한국 선수의 페덱스컵 순위는 5위 임성재 외에 안병훈(29)이 30위, 강성훈 59위, 이경훈 104위, 김시우 121위 등이다.

현재 페덱스컵 순위 47위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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