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 soonsang 홍순상
짧은 오르막 경사의 어프로치샷
스탠스, 어깨 경사도 맞춰 살짝 걷어올린다
그린 바로 앞 완만한 오르막 경사에서 어프로치샷을 할 때 중요한 것은 볼의 탄도의 계산이다.
이유는 평지에서보다 볼이 더 뜨기 때문이다. 만약 평지에서와 같은 크기로 스윙을 하면 거리가 2/3 정도밖에 나가지 않는다.
따라서 오르막 경사에서는 스윙의 크기를 평소보다 좀 더 크게 한다.
스탠스와 어깨를 경사에 맞추고, 스윙은 경사면대로 한다.
오르막 경사에서는 퍼 올리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경사에 따른 스윙 궤도의 변화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당연한 결과다.
피니시는 너무 크게 하지 말고, 볼을 가볍게 걷어 올리는 정도의 기분으로 걷어 올리면 된다.
[소순명기자 ssm667@naver.com / 사진 이배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