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카이도 여자오픈 with 타니CC FR] 박신영, 111번째 출전해 첫 우승



[카이도 여자오픈 with 타니CC FR]
박신영,  111번째 출전해 첫 우승
 
 
 

KLPGA 투어 카이도 여자오픈에서 5년차 박신영이 생애 첫 우승을 기록했다.

박신영은 7월 16일 경남 사천 서경타니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5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난 2013년 KLPGA투어에 입성해 5년 동안 110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던 박신영은 111번째 대회에서 생애 첫 승을 올려 2019년까지 시드 걱정 없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우승 상금 1억 원을 받은 박신영은 난생처음 시즌 상금 1억 원을 돌파하는 기록도 세웠다.



전날 2라운드에서 선두에 4타차 공동 8위였던 박신영은 2번과 4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추격의 기회를 잡았고 11, 12번홀 연속 버디로 공동선두에 합류했다.

13번부터 17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간 박신영은 파5 18번홀에서 5미터 버디 퍼트를 떨궈 1타차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16, 17번홀 연속 버디로 1타차까지 좁혔던 안나린이 18번홀에서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박신영은 스코어카드를 제출한 지 1시간 만에 우승을 확정했다.

19살 새내기인 장은수와 허다빈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 : 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