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이봉락)에서 인천지역 숙원사업인 수봉지구 고도 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의회는 7일 의장실에서 이봉락 의장을 비롯해 임관만(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대중·김재동·김종배·김대영·박창호 의원, 미추홀구의회 배상록 의장, 인천시 최태안 도시계획국장, 미추홀구 박병재 건설교통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정책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정책 소통 간담회는 이봉락 의장 취임 후 시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 현안 사업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이뤄졌다. ‘수봉지구 고도 제한 완화 방안’에 대한 의제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수봉지구 고도 제한 문제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봉락 의장은 수봉지구 고도 제한 완화는 30년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신속히 해결해야 될 사안으로, 고도 제한을 완화해 해당 지역주민의 열악한 삶의 질을 향상하고 도시재생사업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최태안 국장은 “고도 제한으로 인한 주민들의 애로를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완화했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김대영(민·비례대표) 의원이 인천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폭넓고 현실성 있는 대책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김대영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시 집행부 전세사기 피해지원 대책 방향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전국을 강타했던 전세 피해 사태에 대해 일 년이 지난 지금, 인천시의 노력 점검과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미추홀구에서 시작된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시민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이자, 최대 발생지역인 미추홀구·시청 부근에 있어야 시민들이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한 후 “특히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공무원들에 대한 보상과 인력확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인천시 전세피해지원센터에는 전담 인력인 공무원 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에 반해 경기도와 부산시는 인천보다 피해사례가 적음에도 불구하고 2배 이상의 공무원을 투입해 전세 피해사례 업무만 전담하는 등 인천시 전세피해지원센터 인력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최근 전세피해지원주택은 단순 금전적 손실뿐 아니라 단전·단수·누수 등 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지역 내 버스노선 개편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인천시의회 나상길(민·부평4) 의원은 6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상대로 인천의 버스노선이 대규모 주택개발 지역의 이용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나상길 의원은 “2000년, 2009년, 2016년, 2020년 등 총 4회에 걸쳐 대규모 버스노선 개편이 있었고, 2020년 이후에는 매년 노선 부분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인천시는 신규아파트 조성과 입주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버스는 이전의 노선대로 운행하고 있어 신규아파트에 입주한 시민들께서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버스노선 개편을 자주하는 것은 시민들의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신규 이용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노선대로 운행하는 것은 더 큰 문제”라며 “인천의 버스 정책 운영의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상길 의원은 5천50여 가구가 살고 있는 부평구 청천동 그랑힐스 아파트 버스노선 변경과 추가 노선 확대, 산곡·청천동에서 십정동 상정고에 배정된 학생들과 십정동 방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순학(민·서구5) 의원이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일부 민원인의 상습 정보 공개 청구로 인해 고초를 겪는 공직자들에 대한 보호 대책을 고민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 의원은 5일 ‘인천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인천시에 상습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하는 일부 민원인의 행태를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그 민원인을 언급한 바 있는데, 그 이후 민원인으로부터 과거 행적을 뒷조사 당한 데 이어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등 보복을 당해 왔다. 특히 그 민원인은 최근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인천시 감사관실에서 이 의원을 보좌하는 정책지원관을 소환해 5분 자유발언 경위 등을 조사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에 대한 사찰이자,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간 마찰은 물론 공직사회 전반의 분열과 반목을 유도하는 행위라는 것이 이 의원의 주장이다. 이 의원은 “그 민원인이 정보 공개 청구를 일삼는 이유는 더 나은 인천시정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면서 “그 민원인은 그저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공직자들이 자신에게 굽실대는 모습을 즐기고, 자신에게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수봉공원에 대한 과도한 고도 규제 제한을 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김종배(국·미추홀4) 의원은 5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수봉공원의 고도지구가 지난 1984년 최초 지정된 이후 지역을 옥죄는 규제로 시민의 삶이 방치되고 있어 합리적인 개선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40년간 이어진 고도지구의 높이규제는 최초 1984년 2층 7m로 지정된 후 1997년 2층 7m~4층 14m, 2007년 4층 14m~조건부 5층 17m, 2016년 층수 구분이 없이 전체 15m~조건부 19m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상지는 용도지역상 준주거지역으로 법상 건폐율이 70%, 용적률이 350%나 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상지 주변 고도지구 지정으로 인해 1~2층인 건축물이 52.7%에 달하는 실정으로 지역의 낙후와 쇠퇴는 가속화되고 있다. 서울의 ‘남산’, 부산의 ‘산복도로’, 수원 화성 등의 사례와 비교해도 수봉공원의 고도지구는 과도하다. 더욱 지난해 7월 서울특별시가 남산의 고도 제한을 완화한 바 있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경관의 보존 간에 균형점을 찾는 노력을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일 크리에이터 ‘웃소’와 정근우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7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크리에이터 ‘웃소’는 형제인 리더 고태원과 멤버 고태훈이 인천숭의초, 광성중(용현중), 인하사대부고를 졸업한 인천 출신으로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인천시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위촉된 정근우 선수는 최근 종영된 JTBC ‘최강야구’에서 남다른 예능감과 녹슬지 않은 야구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세 명의 자녀가 현재 인천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다. 웃소는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정근우 선수는 “학부모로서 항상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존경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며 “인천교육에 보탬이 되는 홍보대사가 되겠다”고 위촉 소감을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공익캠페인과 교육 홍보를 위해 활약할 예정이다. 향후 활동은 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확인 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 주신 웃소와 정근우 선수에게 감사드린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국민의힘 남동갑 국회의원 손범규 예비후보가 3월 2일과 3일 진행된 결선 여론조사에서 승리했다. 손범규 예비후보는 전성식 예비후보와 경선 끝에, 3월4일 14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개표결과 인천시 남동구갑 후보로 확정되었다. 손범규 예비후보는 본인의 진정성을 믿고 지지해준 남동구민과 남동구갑 유권자와 함께해준 선거본부 봉사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함께 경선했던 정승환 예비후보와 전성식 예비후보에게도 위로와 함께 응원의 마음을 보낸다고 밝혔다. 손범규 예비후보는 변화를 바라는 남동구민들의 요청과, 이기는 후보를 공천한 국민의힘과 함께 해 잃어버린 남동구갑의 12년 역사를 꼭 국민의힘으로 찾아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신충식 위원장)는 ‘제29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8일 ‘인천하늘초등학교 모듈러 교실 개관식’과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식’ 등에 각각 참석해 새 학기 전 교육 현장의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하늘초등학교는 신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로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듈러 교실을 새롭게 도입하게 돼 학교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인사들과 함께 개관식을 가졌다. 또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교육부 정책에 따라 늘봄학교를 추진하고 있으나, 여유 교실 부족과 정원 초과로 늘봄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서구에 개관하게 된 시설이다. 개관식에서 신충식 위원장은 “모듈러 교실은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환경을 제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과 돌봄은 이제 국가의 책임”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국민의힘 고양갑 김성남 예비후보는 금일(2월29일) 오후 4시 메가급 핫이슈 교육공약을 제시하였다. 김성남 후보는 “국제학교 설립” 교육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결과 1541년 영국 왕실이 설립한 ‘킹헨리크라이스트 칼리지’를 고양시 덕양구에 유치하는 MOA 단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킹헨리 8세가 설립한 ‘킹헨리크라이스트 칼리지’는 1546년 대학교 레벨로 ‘크라이스트처치’ 학교를 설립하였는데 이 학교가 그 유명한 ‘옥스포드 대학’이다. 또 킹헨리 8세가 같은 해(1546년)에 ‘트리너티 칼리지’ 대학교를 설립하였는데 이 대학이 바로 ‘캠브리지 대학교’이다.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대학의 이사진들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인 ‘킹헨리크라이스트 칼리지’를 설립·운영하고 이 학교는 보딩스쿨(기숙학교) 랭킹 9위를 자랑하며 영국 왕실에서 유일하게 공식 후원하는 유·초·중등 교육기관이다.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킹헨리크라이스트 칼리지’를 한국에 유치하기 위해 수 년 간 함께 노력한 김성남 후보는 “덕양구의 발전을 위해 국제학교 ‘킹헨리크라이스트 칼리지’를 반드시 덕양에 유치하여 덕양의 유·초·중·고학생들이 싱가폴, 홍콩, 일본, 중국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올해 학생 건강검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건강검진 기관 11개소와 사전간담회를 28일 개최했다. 학생 건강검사는 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한 적절한 관리를 위해 실시하며, 매년 초등학교 1,4학년과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척추, 눈·귀, 코, 구강, 병리 검사 등의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간담회는 ▶2024학년도 학생 건강검사 실시계획 및 변경 사항 안내 ▶학생 건강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위탁 및 국가건강검진체계 통합 추진 예정 안내 ▶학생 건강검사 추진 시 기관별 개선 사항 및 우수사례 정보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비만 아동 채혈 검사에 대해 사전 안내를 철저하게 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검진 시 준수사항이나 내원 검진 일정 등을 숙지해 안전사고 없이 원활한 검진이 이뤄지도록 요청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정기적인 학생 건강검사를 통한 건강 상태 파악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검진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더욱 내실있고 원활한 학생 건강검사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