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 도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청암대학교 맞은편 유휴지에 주민과 함께 가꾸는 꽃밭을 조성했다. 대상지는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와 폐기물 방치로 관광객과 시민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만드는 장소였다. 지난 2019년 도사동 주민자치회가 앞장서 환경정화와 함께 미관 개선을 위한 소규모 정원을 조성하였고, 올해도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의 ‘예쁜거리 만들기 공모’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정원 조성을 추진한 도사동 주민자치회 김수원 생태분과장은 “작은 정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순천을 찾아오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꽃밭 뒤편의 텃밭부지를 주민들에게 제공하여 모두 함께 가꾸는 정원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선중 도사동 주민자치회장도 “텃밭을 일구고 꽃밭을 함께 돌보는 활동을 통해 마음과 마음이 이어져 침체되어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사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함께 할 수 있는 모범적인 공동체 사례가 확산되어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기반 강화와 시민 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한 ‘2021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공연팀을 4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연팀 공모는 순천시 거주자로 공연 역량을 갖춘 개인이나 단체가 지원할 수 있다. 4월 30일 서면심사와 5월 중 오디션 심사를 거쳐 전문예술 54팀, 생활예술 6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청년 예술인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전문예술팀에 청년 공연팀 4팀을 별도로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공연팀은 5월부터 11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문화의 거리 등 순천 곳곳에서 상설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전문예술팀은 ‘2021 동아시아문화도시’, ‘2021 NEXPO in 순천’ 등 순천시 관련 행사와 연계한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순천문화재단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4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여 확인할 수 있다.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비대면 체력증진 교실인 ‘방구석 운동 교실’ 3기를 모집한다. 지난 4월 16일까지 2기를 마친 방구석 운동 교실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운동교실과 온라인 운동 상담을 운영하여 시민들이 체육활동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순천체력인증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3기 방구석 운동교실은 화상회의 플랫폼 ‘구글 미트’를 이용하여, 5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주3회(월·수·금)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2개 반을 운영한다. 3기 운영 기간 중에는 참여도가 높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반별 5명을 선정하여 운동 소도구를 증정할 예정이다.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카카오톡 ‘순천채널인증센터’채널을 신청가능하며, 각 반별 가능인원은 30명으로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지난 2기의 한 참가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이 많이 제한된 상황 속에서 일년 내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시간대 운영,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가능한 많은 시민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다양함의 어울림!’이라는 슬로건으로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장애인 관련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간소하게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꿋꿋하게 생활하는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그동안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 복지 유공자 11명에게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하고 장애인의 날 축하 인사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퍼포먼스로 행사를 개최하였다. 순천시는 장애인을 위해 연령·성별·장애유무 등에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도입하여, 장애인 주차구역 표시인 UD볼 설치, 시민로 개선, 상가입구 경사로 설치 등 장애인 지원체계 개선에 노력하여 2020한국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장애인 일자리 및 장애 인식 부족 등 장애인 복지 욕구 충족에 어려움이 많으리라 생각한다.”며
G.ECONOMY 신홍관 기자 | 순천시는 20일 지난 1년간의 코로나19 위기 상황별 대응 과정과 이슈 등을 정리한 ‘순천시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발간했다. 시는 이번 코로나19 백서를 통해 유례없는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에서부터 대응과정을 꼼꼼히 기록하여, 다시 있을지도 모를 코로나19와 유사한 다른 감염병 대응 과정의 어려움을 반복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발간한 것이다. 백서는 크게 ▲코로나19 개요, ▲코로나19 대응과 핫이슈, ▲시민협력과 소통, ▲코로나19 대응 성과와 반성, ▲위드 코로나19 시대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개요는 코로나19의 발생부터 감염경로, 확진자 발생 현황, 종합상황실 운영 및 대응체계 등의 현황을 전반적으로 정리했다. 코로나19 대응과 핫이슈는 이제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감염병 집단 발병의 위기 상황을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힘겹게 극복해 왔던 과정 등을 생생하게 담았다. 지난 해 8월 코로나19 감염병이 급속히 확산되자,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통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 내 주점에서 영업제한 시간을 피해 오전 5시부터 영업을 한 것을 계기로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이 지난 15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개최된 ‘청년정책 플랫폼(협의체) 운영 방안 토론회’(이하 청년정책 토론회)에서 농도전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청년농업인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청년정책 토론회는 지난해 도정질문에서 신민호 의원이 청년문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정책 플랫폼(협의체)을 제안한데 따른 것으로, 청년 일자리 발굴과 지역정착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신민호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 현재 전남은 고령 농업인의 급속한 증가로 농업기반이 심각하게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남 전체 농가 중 30세 이하는 0.1%, 50세 이하는 5%에 불과”하다며, “70대 이상이 51.2%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이대로 가다가는 농도 전남의 농업기반이 붕괴될 수도 있는 위기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청년농업인을 육성하지 않으면 전남의 미래와 식량 안보는 불확실하다”며, “대내외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전남 농업의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지역대학에 ‘농업사관학교 전공’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공·사립 학교장 840여 명을 대상으로 ‘2021년 갑질 예방 및 청렴 교육’을 16일, 20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학교 관리자에 의한 갑질 사례가 불거지는 등 교육 현장의 갑질에 대한 문제의식이 높아지면서 교육분야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에 청렴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청렴교육 전문 강사인 '재미있는 교육컨설팅'정승호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갑질 예방과 부패방지에 관한 교육을 하고, 청렴한 전남교육을 만들기 위한 공통의 목표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또, 도교육청 감사관실 공직감찰팀장인 문선태 사무관은 도교육청 산하에서 발생한 갑질 민원조사 사례와 징계 등 처분 결과에 대해 안내하고 더 이상 교육현장에서 갑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성인 감사관은 “갑질이라는 인식 없이 관행적으로 갑질이 행해지는 경향이 있다.”며 “권위주의적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교육공동체의 눈높이에 맞춰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소통 중심의 리더십으로 갑질을 근절하고 상호 존중하는 청렴문화 정착에 앞장서 달라.”고 당
G.ECONOMY 신홍관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월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일반 행정민원 서류 발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월요 야간 민원실은 평일 교육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등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주기 위해 저녁 시간대에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야간 민원실에서는 전산화가 된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검정고시 합격 증명서 등은 즉시 발급하고, 나이스에 등록되지 않은 수기문서 및 타기관 접수 교부가 필요한 제증명의 경우 오후 5시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처리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최근 무안군청의 협조를 받아 민원실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은 물론 지적·토지·건축, 가족관계, 병무, 부동산, 국세, 여권, 건강보험 등 모두 62종의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생활기록부, 검정고시 합격증서 기재사항 정정신청 등 민원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교육청을 방문했으나 주민등록초본 등 관련 서류 미비로 지역 주민센터를 다시 들러야 했던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 효율화·규모화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원하는 농식품부 “2022년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참여할 친환경농업 실천 생산자 단체를 오는 6월 4일까지 모집한다.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사업은 2~10ha 규모 이상의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생산자단체에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가공·유통에 필요한 관련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및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품목별로 벼는 10호 이상 농가가 10ha이상 연접한 농경지를 집단화하고 있어야 참여할 수 있으며 엽채류·과채류·근채류는 5호 이상 농가가 2ha 이상 집단화되어야 한다. 또한 생산자단체에서는 집단화된 농경지에 친환경농업을 30% 이상 시행하고 친환경농산물 의무자조금을 전원 납부해야 한다. 총 사업비 지원한도는 개소당 10억원으로 신규 사업인 경우 국비 30%, 지방비 50%, 자부담 20% 비율로 지원된다. 지원을 바라는 생산자단체는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군 친환경농업과로 21년 6월 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도
G.ECONOMY 신홍관 기자 | 영암군은 영암지역 청년층의 취업촉진을 위해 다양한 구직활동을 지원하는‘청년 일자리 카페’를 운영 중이다. 영암군은 전라남도에서 공모한‘전남 청년 일자리 카페’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1백만원(도비 11백만원, 군비 70백만원)으로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층에게 제공함과 더불어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취업특강 및 취업컨설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해 2020년 사업을 추진해 취업상담 204명, 비대면 취업특강 112명, 비대면 1:1 취업컨설팅 32명, 동행면접 41명, 기업방문 45회, 찾아가는 취업서비스 110회 등 다양한 구직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총 238명이 참여하여 184명이 취업에 성공하였다. 취업지원이 필요한 청년 구직자들은 일자리 카페를 방문하여 초기상담, 진로탐색, 진로결정, 구직활동지원, 취업연계 순으로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으며, 초기상담 대상자에게는 홍보물품 및 청년창업몰, 석봉몰 상가에서 사용가능한 쿠폰도 지급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일자리 카페 운영을 통해 자치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