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장이 지난 24일, 평균 재직기간 4.7년인 MZ세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데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가 정원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순천시 공무원의 약 51%를 구성하고 있는 MZ세대 저연차 공무원들과 비전과 방향성을 명확히 공유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마련됐다. 멘토링은 총 2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이는 시장이 저연차 직원과 공유하고 싶은 경험담과 시의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과 저연차 공무원들의 진솔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순천시장은 자신이 세무공무원을 거쳐 검사로 생활하기까지의 경험담과 그것을 통해 느꼈던 지혜를 쌓는 중요성을 공유하고 생태를 기반한 도시 전략에 필요한 혁신과 창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후 저연차 공무원들은 어떨 때 직장에서 힘이 나는지, 어떤 경우에 힘든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 등 직장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소통을 통해 경험이 부족한 저연차 직원들의 고민과 생각을 함께 나누었다. 순천시장은 저연차 공무원 한 명 한 명의 의견과 고민을 진지하고 듣고 직장생활 중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해결책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은 여름철 밀폐공간 사업장의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 분뇨처리장, 지하 저수조 등 유해가스 발생 우려가 있고, 환기가 불충분한 장소를 방문하여 점검한다고 밝혔다. 질식 사고의 원인은 크게 산소 결핍과 유해가스 흡입으로 나뉘며, 발생 시 사망률이 매우 높고 작업자들에게 높은 위험을 안겨줄 수 있는 치명적인 산업재해로, 점검 사항을 엄격히 준수하여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 및 안전 장비 확보 현황, 작업자 교육 및 비상 상황 대응 훈련, 위험성 평가, 환기시설, 허가서 작성 및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그 외에도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조치를 위한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검진, 사업장 위험성 평가, 근로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한 환경 개선 등. 중대재해 걱정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는 오는 30일 수산식품산업 고도화의 교두보가 될 수산식품 수출단지 착공식을 개최한다. 대양일반산업단지 내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부지에서 열릴 착공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정부와 지자체, 수산 관련 기업 및 협회, 지역주민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천200억원을 투입해 부지 28,133㎡, 연면적 46,612㎡ 지상4~5층 규모로 임대형 가공공장, 국제마른김거래소, 연구시설, 냉동ㆍ냉장창고, 수출지원 시설 등을 구축해 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까지 종합적인 기능을 지원하는 수산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36개 기업유치, 2천여명의 고용유발, 2,000여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돼 목포의 신성장 동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남대천 하구 손양면 가평리 일원에는 만발한 유채꽃으로 노란 물결을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화사한 아름다움을 선물하고 있다. 양양군은 남대천과 어우러지는 화사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경관작물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손양면 가평리 29-2일원 약 23,000㎡ 부지에 지난 3월 유채종자를 파종하였고, 5월 중순부터 유채꽃이 피기 시작하였다. 낙산대교를 건너면 노랗게 물들인 유채꽃의 향연을 마주할 수 있으며, 이는 오는 6월 초까지 감상할 수 있다. 유채꽃밭 내에는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노란 유채꽃과 어우러진 감성사진을 담아내기에 제격이다. 가평리 유채꽃밭은 벚꽃 명소인 남대천 둔치와 생태관찰로 억새 등과 함께 남대천의 수려한 경관을 화사하게 장식하며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양양군은 동해바다와 남대천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봄과 가을 연 2회, 대단위 꽃밭을 조성하여 주말 동해안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하여 지방도시인구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가평리 유채꽃밭에 오셔서 아름답고 소중한 봄날의 추억을 가득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27일 홍성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통한 무안군과 홍성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지자체의 시 전환 공동연대 추진 방안을 협의하고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이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또한 함께 도모하자는 공감대에 기반하여 이루어졌다. 두 기관에서는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제도 공동홍보를 통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제도 안착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협약이 양 지자체의 상생발전을 이루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 공동 추진을 계기로 두 지자체가 더욱 협력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체계 구축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전략적인 안착을 기대하며 양 군의 지속적인 기부문화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무안군과 홍성군은 도청소재지를 보유한 군이라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 지역 읍·면별 지가 상승률이 지난 2022년에는 평균 7.79% 올랐으나 2023년에는 전년 대비 평균 6.4%가 떨어졌다. 하지만 서산시 음암면은 작년에 오히려 9.1% 올랐다. 음암면은 청정한 황토 땅에서 우수한 농특산물이 생산되며, 고부가가치 상품이 대량으로 생산되는 화훼단지다. 주변에는 주요 여행지인 태안, 안면도, 당진 등이 즐비해 더욱 매력적이다. 서산시 음암면 탑곡리에 위치한 '포시즌포레스트빌리지'가 합리적인 금액으로 분양을 시작한다.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의 주거를 꿈꾸는 이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서산IC로부터 자차 5분 이내에 위치하며, 서산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서산인더스밸리 산업단지, 성연·명천 농공단지 가까워 직주 근접이 가능하다. 전원주택지로는 직주근접성과 교통, 생활, 자연 등이 집중되어 각광을 받고 있다. 총 13필지로 구성된 이 단지는 각 세대별 토목공사가 완료되어 원하는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축이 가능하다. 대지와 도로면적으로 최대 약 746.9㎡(약 225평)부터 최소 약681.9㎡(약 206평)까지 다양한 크기의 부지를 제공하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주)서희건설의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뷰'가 오산 · 평택 더블 생활권 입지와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로 화제몰이 중이다.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뷰'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17개동, 전용면적 59 ~ 84㎡, 총 165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타입별 가구수는 ▲59㎡A 165가구 ▲59㎡B 161가구 ▲71㎡A 45가구 ▲71㎡B 105가구 ▲71㎡C 14가구 ▲71㎡D 52가구 ▲84㎡A 57가구 ▲84㎡B 34가구 ▲84㎡C 6가구다.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뷰는 오산시와 평택시 접경지인 진위면 갈곶리 일원에 들어선다. 서편으로는 오산 세교신도시와 맞닿아 있으며, 1호선 진위역을 통해 2정거장 이동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가 위치한 서정리역에 도달할 수 있다. 아울러, 북측으로는 오산역 일대 원도심과도 인접해 인근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정부가 오산세교3지구를 신규택지 후보지로 지정하면서, 세교3지구와 인접한 '진위역 서희스타힐스 더 파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 홀에서 개최된 2024 ESG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전남 1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SG Korea Awards'는 ESG 행복경제연구소, 서울대 환경대학원 등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상으로, 단순한 사업성 위주에서 벗어나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목표로 하는 ESG[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경영을 지방자치단체에 도입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신안군은 그동안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행정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신안군은 친환경 정책 추진과 주민 복지 향상, 투명한 행정 운영 등 다양한 ESG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양 생태계 보호와 재생에 중점을 둔 환경 보호 프로그램,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한 사회적 책임 활동, 그리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끌어낸 점이 주목받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안군민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의 도로를 지나다 보면 들판 곳곳에 놓인 보라색 덩어리들을 마주한다. 일명 공룡알, 마시멜로라고 불리는 이 덩어리는 곤포 사일리지로, 볏짚이나 사료작물 등을 압축하여 비닐로 감싸 소먹이 등으로 사용된다. 퍼플섬으로 유명한 신안군은 최근 한우 가격 하락, 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축산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신안군과 목포무안신안축협은 구입비의 일부분을 부담하여 신안군의 색채마케팅을 부합시킨 보라색 비닐랩을 전국 최초로 공급했다. 현재 31개소 조사료 경영체를 중심으로 1,700ha에 달하는 면적에서 한창 동계 조사료 수확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6만여 개의 보라색 공룡알이 들판을 뒤덮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축산농가에 도움도 주고 더불어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보라색 곤포 사일리지는 신안군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1석 2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하반기에도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보랏빛으로 물든 들판은 신안군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5일 남악 김대중광장 일원에서 열린‘2024년 도시 속 일상탈출 건강걷기 대회’에 주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군민 모두가 걷기 좋은 도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 워커블시티 무안’ 조성에 발맞춰 일상 속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걷기에는 남악 건강지도자, 16개 걷기 동아리와 남악․오룡 아파트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김대중광장을 기점으로 대죽도 외곽을 걸으며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지사, 무안소방서 등 7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여 ▲건강검진 안내 ▲심폐소생술 체험 ▲심뇌혈관 질환 예방 홍보 ▲자살 예방사업 홍보 ▲금연·절주 홍보 ▲치매 예방 홍보 등 13개의 건강홍보관과 체험관을 운영해서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홍보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환경 조성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건강증진사업을 펼쳐 건강한 무안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무안군의 워커블시티 정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군민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