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부동산 시장에서 학세권 아파트에 대한 인기가 여전하다. 부동산R114가 지난 3월 전국 성인남녀 5,046명을 대상으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거 선택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 요건 중 '교육환경' 이 29.73%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다음으로 교통(25.13%) · 주거 쾌적성(21.21%) · 편의시설(15.16%) 순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교육에 가장 관심이 많은 3040세대가 분양 시장 큰 손으로 떠오르고 저장 후 있고, 학세권 단지의 집값 상승 등 학습효과까지 지속돼 이같은 현상은 더 고착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별 매입자 연령대별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총 41만1182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30 ~ 40대의 거래량은 총 21만5801건으로, 전체의 52.40%에 달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학세권 아파트의 경우 실거주 가치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자녀 교육을 위해 전입하는 전월세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메리트를 갖고 있다" 며 "한번 자리잡은 학교나 학원 등이 이전하는 일도 극히 드물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1일 강진군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갖고 두 지역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발전에 힘을 모은다. 이번 무안군과 강진군의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무안군 몽탄면 출신인 서순철 강진부군수의 고향에 대한 큰 애정과 이를 응원하는 정현구 무안부군수의 인연을 계기로 이루어졌으며 양 지자체 소속 공무원 30명씩 총 60명이 상호기부에 참여하였다. 정현구 무안부군수는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적극 동참해주신 두 지자체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두 지자체가 협력하여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강진군을 포함하여 목포시, 담양군, 해남군 등 인근 지자체 총 13개 기관과 상호기부를 진행하고, 매월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의회(의장 김혁성)는 지난 5월 17일 제1기 신안군 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의 군정 참여권을 보장하고 청소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 18명을 모집하여 행정복지와 산업건설 총 2개의 위원회를 구성하고 모의회의 체험을 통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발대식은 총 2부로 진행되었다. 1부는 신안군 청소년의회 의원들에게 위촉장과 꽃다발을 수여했으며, 신안군의회 의장 인사말, 신안군 청소년의회 의원 활동 다짐문 낭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혁성 의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들의 역량과 의지가 지방정치에 새로운 바람을 가져올 것이다”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2부는 역량 강화 교육 및 의장단이 선출되었다. 역량 강화 교육은 지방의회의 역할 및 지방자치교육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후에는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의장단 선거가 진행되었다. 다수의 의원 후보가 참여한 선거에서 각 후보의 정견 발표를 듣고 이어진 투표에서 최종적으로 김민규(신안해양과학고) 학생이 의장으로, 이재동(신안해양과학고) 학생이 부의장으로 당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은 주말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집집 크루소 : 우리 집은 크루!》 참여자를 신안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 28일(화)부터 31일(금)까지 4일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분재정원을 탐방하며 주변 생물의 종류와 특징을 직접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은신처를 만드는 활동이다. 또한, 강사 중심의 수동적인 진행 과정이 아닌 참여자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하는 활동이다. 운영 기간은 6월 3일(토)부터 7월 27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14시에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초등학생 1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전남 청년문화예술단체 문화예술기획단 쌈 소속 정민정, 신형만 작가가 참여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환경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법을 배우고 창의적 사고력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청 방법은 전화 또는 카카오톡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을 검색 후 카카오 채널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더 많은 프로그램 소식은 ‘신안군 저녁노을미술관’ 카카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 둔장마을미술관에서는 저녁노을미술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생활 속 민화 그리기》 작품 전시를 5월 14일(화)부터 31일(금)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진행된 민화 그리기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지도 강사인 조성미, 황현자 작가의 작품을 포함하여 참여자들 각자의 개성이 담긴 모란도와 문자도 등 총 28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참여자로는 생업에 종사하며 틈틈이 민화 그리기를 배운 다양한 연령대의 신안군민 11명이 참여했다. 전시는 결과물을 비롯하여 프로그램의 진행 과정도 함께 감상하실 수 있다. 강은선 참여자는 “우리의 옛 그림을 이해하고 직접 배워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으며 결과물 전시를 통해 더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군민들을 위한 활발한 문화예술교육이 많이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소감도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들의 손으로 운영되는 둔장마을미술관이 지역민과 문화예술인, 그리고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기쁨을 주고 서로 어우러지는 문화 거점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저녁노을미술관 주말 교육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남녀노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월 20일 법성커뮤니티센터에서 법성포굴비거리 음식점 영업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법성포 외식업 회장 등 영업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법성포단오제를 대비한 위생 및 친절 교육, 식중독 예방 교육 및 위생등급제에 대해 안내하였다. 또한, 2024년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영업주들과 법성포굴비거리 활성화 방안에 논의하였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시군에 조성하여 특색 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음식점 영업주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법성포굴비거리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음식점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라며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법성포굴비거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최근 자치조직권 확대 흐름에 맞춰 전략기획국 등 4국, 콘텐츠정책과 등 6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제277회 임시회)에 제출해 지난 17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우주항공·콘텐츠산업 등 도시 신성장산업 발굴, 글로컬대학 선정 등 민선8기 전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조직과 인력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도시 미래성장 기반 마련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국 단위 기구개편은 ▲기획·예산 총괄 기능과 시 핵심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기획국 ▲글로컬대학과 청년정책 연계로 지역맞춤형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교육국 ▲재난안전 총괄 기능과 대자보 도시 완성을 위한 안전교통국 ▲농업행정 변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정혁신국을 신설하고, 생태환경센터는 기후에너지과를 편입시켜 생태환경국으로 개편해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분야 총괄 정책 기능을 강화한다. 시민복지국은 복지분야 전담기구로 직제를 구성해 수요자 맞춤형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농업기술센터는 영농지도·기술보급 등 농촌진흥기구 본래의 기능을 회복해 생활밀착형 행정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5일 토요일 18시 30분 남악 중앙공원 일원에서 ‘2024년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한다.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은 무안 관내에서 소규모로 펼치는 군민참여 공연으로써 관내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가의 활동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2회차 거리예술 공연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5. 25.~5. 28.) 성공적 개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대회 기간에 남악 중앙공원의 분수대 앞에서 펼쳐지며 K-pop댄스, 트로트, 마술공연,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거리예술 문화공연 추진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 관계자와 군민들이 체전 경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통해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거리예술 공연은 총 7회 시행될 예정이며, 1회차 공연은 지난 5월 10일 몽탄면 식영정 일원에서 지역개발과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프로그램인 ‘마마학당’과 연계 개최하여 식영정에 소풍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신안군학교(비금초등학교, 비금중학교, 도초고등학교)와 서울프랑스학교, 하비에르 국제학교와의 교육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두 차례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시야를 넓혀주고 다양한 교육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첫 번째 간담회는 지난 5월 11일, ‘2024 신안 샴막 예술축제’가 열리는 비금도 천일염다목적센터 2층에서 각 학교의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신안군의 바둑체험, 염전체험, 강강술래 프로그램과 함께 프랑스어 배우기, 프랑스 문화 체험 등 공동 교육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두 번째 간담회는 5월 17일 서울프랑스학교 개교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달하고 서울프랑스학교 학생과 함께 학교 탐방, 교육 프로그램 공유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은 다양한 나라의 교육 시스템과 문화를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더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0일 ‘2024년 상반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주요 공약사업의 이행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박홍률 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2주년을 앞두고 그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세심한 점검과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목포시 민선8기 공약사업은 3대 분야 150개 사업으로 4월말 기준 완료 53건, 정상추진 97건이며, 시정 곳곳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현재 정상 추진되고 있는 공약사업인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친환경선박 산업 집적화 단지 조성 ▲청년쉼터 조성 ▲산업단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및 작업복 세탁소 설치 ▲휴일 긴급돌봄 어린이집 운영 ▲명품 가로수길 조성 등에 대해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기적 공약은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전남도, 중앙부처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제계를 구축하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박시장은 “다수의 사업이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재원부족으로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