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어깨, 허리 등 근골격계 질환 통증치료는?
지이코노미 이재현 기자 | 현대인들에게 있어 근골격계 질환은 고질병과도 같다. 과거에는 노화로 인해 목이나 어깨, 허리, 골반 등에 발생했지만, 현대에 들어 노년·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의 사용증가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볼 때 고개를 숙이거나 목을 앞으로 내미는 행동이 잦은 탓이다. 이러한 행동은 경추에 자극을 주게 되며 이로 인해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민 3명 중 1명은 근골격계 질환을 앓고 있을 정도다. 근골격계 질환이란 목이나 어깨, 허리 등 신체 조직에서 발생하는 통증이나 불편함 등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사무직 또는 학생들, 육체노동을 하는 직군, 근육과 인대를 무리하게 사용하는 운동, 스마트기기로 인한 불균형한 자세 등으로 발생한다. 문제는 일반인들이 질환을 심각하게 생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질환을 방치하면 통증이 심해져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고, 수술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초기에는 약물이나, 물리, 도수치료 등으로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도수치료는